AT마드리드, ‘거함’ 바르샤 꺾고 ‘4강 진출’

입력 2014.04.10 (21:48) 수정 2014.04.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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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거함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마드리드는 한 차원 높은 수비 전술로 바르셀로나의 패스 축구를 봉쇄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초반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5분 코케가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트린 마드리드는, 골대를 3번이나 맞히는 불운 속에서도 끊임없이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였습니다.

5만4천여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40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시메오네(감독) : "팀으로서 하나가 돼 좋은 경기"

마드리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 한 번도 지지 않는 강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상대 수비는 물론 골키퍼까지 파고드는 전방위 압박 전술로, 바르셀로나의 패스 축구를 원천 봉쇄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절묘한 개인기를 보이며 활약했지만, 7년 만에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에이스인 메시가 압박 수비에 꽁꽁 묶였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도 맨유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뮌헨은 맨유 에브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만주키치와 뮐러, 로번의 연속골로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은 뮌헨과 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로 좁혀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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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10 21:50:49
    • 수정2014-04-11 07: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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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거함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마드리드는 한 차원 높은 수비 전술로 바르셀로나의 패스 축구를 봉쇄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초반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5분 코케가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트린 마드리드는, 골대를 3번이나 맞히는 불운 속에서도 끊임없이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였습니다.

5만4천여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40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시메오네(감독) : "팀으로서 하나가 돼 좋은 경기"

마드리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 한 번도 지지 않는 강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상대 수비는 물론 골키퍼까지 파고드는 전방위 압박 전술로, 바르셀로나의 패스 축구를 원천 봉쇄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절묘한 개인기를 보이며 활약했지만, 7년 만에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에이스인 메시가 압박 수비에 꽁꽁 묶였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도 맨유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뮌헨은 맨유 에브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만주키치와 뮐러, 로번의 연속골로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은 뮌헨과 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로 좁혀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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