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역전승’ 발렌시아, 유로파리그 4강 진출

입력 2014.04.11 (21:55) 수정 2014.04.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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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로파리그 8강 탈락 위기에 처했던 발렌시아가 5골을 몰아치며 바젤에 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젤 원정에서 3대 0 패배로 4골 차 이상의 승리가 절실했던 발렌시아.

전반 38분, 알카세르가 득점포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페헤이라의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에 이은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바르가스와 알카세르의 연속골로 1·2차전 합계 3대 3 동점을 만든 발렌시아는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연장에서도 해결사는 알카세르였습니다.

피아티의 도움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발렌시아는 바젤을 5대 0으로 완파하고, 1·2차전 합계 5대 3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4분, 유벤투스의 4강 진출의 발판이 된 피를로의 프리킥골입니다.

유벤투스는 리옹을 2대 1로 이겨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습니다.

세비야도 포르투를 4대 1로 꺾고, 마지막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월드컵 자원봉사자를 위한 패션쇼가 열리는 등 대회 준비에 바쁜 브라질에서는 한 할아버지 축구팬이 화제입니다.

20년째 브라질을 상징하는 색의 옷만 입는 변호사 넬슨씨가 주인공인데, 넥타이, 구두, 모자, 심지어 자가용까지 노란색과 녹색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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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적 역전승’ 발렌시아, 유로파리그 4강 진출
    • 입력 2014-04-11 21:56:09
    • 수정2014-04-11 2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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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로파리그 8강 탈락 위기에 처했던 발렌시아가 5골을 몰아치며 바젤에 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젤 원정에서 3대 0 패배로 4골 차 이상의 승리가 절실했던 발렌시아.

전반 38분, 알카세르가 득점포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페헤이라의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에 이은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바르가스와 알카세르의 연속골로 1·2차전 합계 3대 3 동점을 만든 발렌시아는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연장에서도 해결사는 알카세르였습니다.

피아티의 도움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발렌시아는 바젤을 5대 0으로 완파하고, 1·2차전 합계 5대 3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4분, 유벤투스의 4강 진출의 발판이 된 피를로의 프리킥골입니다.

유벤투스는 리옹을 2대 1로 이겨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습니다.

세비야도 포르투를 4대 1로 꺾고, 마지막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월드컵 자원봉사자를 위한 패션쇼가 열리는 등 대회 준비에 바쁜 브라질에서는 한 할아버지 축구팬이 화제입니다.

20년째 브라질을 상징하는 색의 옷만 입는 변호사 넬슨씨가 주인공인데, 넥타이, 구두, 모자, 심지어 자가용까지 노란색과 녹색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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