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울산, 나란히 패배…챔스 16강 ‘불투명’

입력 2014.04.15 (21:50) 수정 2014.04.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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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의 대표구단이죠

전북과 울산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패배를 기록해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의 출발은 좋았습니다.

전반 7분, 골키퍼 맞고 튀어나온 공을 한교원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북은 부상중인 이동국까지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었지만, 오히려 요코하마에 반격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8분 사이토에게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내주면서 흔들렸고, 불과 1분여뒤 사이토에게 또 한골을 내주면서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G조의 네 팀이 모두 승점 7점을 기록해, 16강 진출은 마지막 6차전에서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남은 기간 잘 정비해서 홈경기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

김신욱이 침묵한 울산도 홈에서 웨스턴 시드니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후반 15분 브릿지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울산은 거센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공격에 치중하던 울산은 후반 33분 역습에 한골을 더 내주며 2대 0으로 무너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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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울산, 나란히 패배…챔스 16강 ‘불투명’
    • 입력 2014-04-15 21:56:35
    • 수정2014-04-16 0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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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의 대표구단이죠

전북과 울산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패배를 기록해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의 출발은 좋았습니다.

전반 7분, 골키퍼 맞고 튀어나온 공을 한교원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북은 부상중인 이동국까지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었지만, 오히려 요코하마에 반격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8분 사이토에게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내주면서 흔들렸고, 불과 1분여뒤 사이토에게 또 한골을 내주면서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G조의 네 팀이 모두 승점 7점을 기록해, 16강 진출은 마지막 6차전에서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남은 기간 잘 정비해서 홈경기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

김신욱이 침묵한 울산도 홈에서 웨스턴 시드니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후반 15분 브릿지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울산은 거센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공격에 치중하던 울산은 후반 33분 역습에 한골을 더 내주며 2대 0으로 무너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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