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고 여객선 '세월호'는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 최대 규모 여객선입니다.
만든 지 20년 됐는데, 지난 2월 안전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세월호'는 어떤 선박인지 조빛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도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는 일주일에 두 번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6천8백 톤 급 여객선입니다.
길이 136미터, 폭 22미터로 국내 운항중인 연안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한번에 9백여 명까지 태울 수 있고 승용차 2백여 대 등 모두 3천여 톤을 실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첫 운항을 시작했는데, 수백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수학 여행객과 동호회 등에서 많이 이용했습니다.
저녁에 인천에서 탑승해 식사를 하고 객실에서 자고 나면 다음날 아침 제주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해운법 시행규칙에는 여객선의 선령을 20년 이하로 규정하고 안전 검사 결과 운행에 지장이 없으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세월호는 1994년 일본에서 제작된 20년차 선박입니다.
이 때문에 올 2월에 정기 안전검사를 받고 운행을 1년 연장했습니다.
<녹취> 선사 관계자 : "2월에 검사할 때 정기검사에 20년차에 준하는 아주 엄밀하게 받았습니다, 검사를. 결과 오케이한 거니까 운행한 거거든요."
'세월호'를 운행하는 청해진 해운은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6300톤 여객선 오하마나호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배는 지난 2011년과 지난 해 고장을 일으켜 승객 수백 명을 태운 채 바다에 멈춰서는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사고 여객선 '세월호'는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 최대 규모 여객선입니다.
만든 지 20년 됐는데, 지난 2월 안전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세월호'는 어떤 선박인지 조빛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도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는 일주일에 두 번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6천8백 톤 급 여객선입니다.
길이 136미터, 폭 22미터로 국내 운항중인 연안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한번에 9백여 명까지 태울 수 있고 승용차 2백여 대 등 모두 3천여 톤을 실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첫 운항을 시작했는데, 수백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수학 여행객과 동호회 등에서 많이 이용했습니다.
저녁에 인천에서 탑승해 식사를 하고 객실에서 자고 나면 다음날 아침 제주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해운법 시행규칙에는 여객선의 선령을 20년 이하로 규정하고 안전 검사 결과 운행에 지장이 없으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세월호는 1994년 일본에서 제작된 20년차 선박입니다.
이 때문에 올 2월에 정기 안전검사를 받고 운행을 1년 연장했습니다.
<녹취> 선사 관계자 : "2월에 검사할 때 정기검사에 20년차에 준하는 아주 엄밀하게 받았습니다, 검사를. 결과 오케이한 거니까 운행한 거거든요."
'세월호'를 운행하는 청해진 해운은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6300톤 여객선 오하마나호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배는 지난 2011년과 지난 해 고장을 일으켜 승객 수백 명을 태운 채 바다에 멈춰서는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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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 이상 없었다”
-
- 입력 2014-04-17 07:48:24
- 수정2014-04-17 08:48:32
<앵커 멘트>
사고 여객선 '세월호'는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 최대 규모 여객선입니다.
만든 지 20년 됐는데, 지난 2월 안전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세월호'는 어떤 선박인지 조빛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도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는 일주일에 두 번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6천8백 톤 급 여객선입니다.
길이 136미터, 폭 22미터로 국내 운항중인 연안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한번에 9백여 명까지 태울 수 있고 승용차 2백여 대 등 모두 3천여 톤을 실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첫 운항을 시작했는데, 수백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수학 여행객과 동호회 등에서 많이 이용했습니다.
저녁에 인천에서 탑승해 식사를 하고 객실에서 자고 나면 다음날 아침 제주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해운법 시행규칙에는 여객선의 선령을 20년 이하로 규정하고 안전 검사 결과 운행에 지장이 없으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세월호는 1994년 일본에서 제작된 20년차 선박입니다.
이 때문에 올 2월에 정기 안전검사를 받고 운행을 1년 연장했습니다.
<녹취> 선사 관계자 : "2월에 검사할 때 정기검사에 20년차에 준하는 아주 엄밀하게 받았습니다, 검사를. 결과 오케이한 거니까 운행한 거거든요."
'세월호'를 운행하는 청해진 해운은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6300톤 여객선 오하마나호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배는 지난 2011년과 지난 해 고장을 일으켜 승객 수백 명을 태운 채 바다에 멈춰서는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사고 여객선 '세월호'는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 최대 규모 여객선입니다.
만든 지 20년 됐는데, 지난 2월 안전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세월호'는 어떤 선박인지 조빛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도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는 일주일에 두 번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6천8백 톤 급 여객선입니다.
길이 136미터, 폭 22미터로 국내 운항중인 연안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한번에 9백여 명까지 태울 수 있고 승용차 2백여 대 등 모두 3천여 톤을 실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첫 운항을 시작했는데, 수백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수학 여행객과 동호회 등에서 많이 이용했습니다.
저녁에 인천에서 탑승해 식사를 하고 객실에서 자고 나면 다음날 아침 제주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해운법 시행규칙에는 여객선의 선령을 20년 이하로 규정하고 안전 검사 결과 운행에 지장이 없으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세월호는 1994년 일본에서 제작된 20년차 선박입니다.
이 때문에 올 2월에 정기 안전검사를 받고 운행을 1년 연장했습니다.
<녹취> 선사 관계자 : "2월에 검사할 때 정기검사에 20년차에 준하는 아주 엄밀하게 받았습니다, 검사를. 결과 오케이한 거니까 운행한 거거든요."
'세월호'를 운행하는 청해진 해운은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6300톤 여객선 오하마나호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배는 지난 2011년과 지난 해 고장을 일으켜 승객 수백 명을 태운 채 바다에 멈춰서는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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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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