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여객선 운항 취소…탑승자 475명으로 정정
입력 2014.04.17 (12:13)
수정 2014.04.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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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 선박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 측은 오늘 제주행 배편을 취소하고 사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선사 측 사고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윤지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자체적으로 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청해진 해운은 오늘 오전 6시 탑승자 수를 최종확인하는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새로운 소식을 내놓진 않고 있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해경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세월호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모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세월호 사고로 추가 여객선을 마련하지 못해 오늘 오후 제주로 가는 여객선 운항 일정은 취소했는데요.
하지만, 백령도 등 다른 항로 배편은 정상 운항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 시각 현재 해상의 짙은 안개 때문에 인천 여객터미널 출항 예정인 모든 배편은 취소되거나 운항 대기 중인 상황입니다.
밤사이 혼선이 거듭됐던 세월호의 탑승자 수는 4백 75명으로 최종확인됐는데요.
선사 측은 당초 1명이 더 승선할 예정이었지만 출발이 지연되면서 화물 기사 한 명이 배에 타지 않고 비행편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승선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해경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개찰구 cctv를 통해 승선자 수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사고 선박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 측은 오늘 제주행 배편을 취소하고 사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선사 측 사고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윤지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자체적으로 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청해진 해운은 오늘 오전 6시 탑승자 수를 최종확인하는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새로운 소식을 내놓진 않고 있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해경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세월호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모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세월호 사고로 추가 여객선을 마련하지 못해 오늘 오후 제주로 가는 여객선 운항 일정은 취소했는데요.
하지만, 백령도 등 다른 항로 배편은 정상 운항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 시각 현재 해상의 짙은 안개 때문에 인천 여객터미널 출항 예정인 모든 배편은 취소되거나 운항 대기 중인 상황입니다.
밤사이 혼선이 거듭됐던 세월호의 탑승자 수는 4백 75명으로 최종확인됐는데요.
선사 측은 당초 1명이 더 승선할 예정이었지만 출발이 지연되면서 화물 기사 한 명이 배에 타지 않고 비행편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승선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해경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개찰구 cctv를 통해 승선자 수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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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4-17 13:13:37
<앵커 멘트>
사고 선박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 측은 오늘 제주행 배편을 취소하고 사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선사 측 사고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윤지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자체적으로 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청해진 해운은 오늘 오전 6시 탑승자 수를 최종확인하는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새로운 소식을 내놓진 않고 있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해경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세월호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모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세월호 사고로 추가 여객선을 마련하지 못해 오늘 오후 제주로 가는 여객선 운항 일정은 취소했는데요.
하지만, 백령도 등 다른 항로 배편은 정상 운항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 시각 현재 해상의 짙은 안개 때문에 인천 여객터미널 출항 예정인 모든 배편은 취소되거나 운항 대기 중인 상황입니다.
밤사이 혼선이 거듭됐던 세월호의 탑승자 수는 4백 75명으로 최종확인됐는데요.
선사 측은 당초 1명이 더 승선할 예정이었지만 출발이 지연되면서 화물 기사 한 명이 배에 타지 않고 비행편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승선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해경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개찰구 cctv를 통해 승선자 수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사고 선박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 측은 오늘 제주행 배편을 취소하고 사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선사 측 사고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윤지연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자체적으로 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청해진 해운은 오늘 오전 6시 탑승자 수를 최종확인하는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새로운 소식을 내놓진 않고 있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해경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세월호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모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세월호 사고로 추가 여객선을 마련하지 못해 오늘 오후 제주로 가는 여객선 운항 일정은 취소했는데요.
하지만, 백령도 등 다른 항로 배편은 정상 운항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 시각 현재 해상의 짙은 안개 때문에 인천 여객터미널 출항 예정인 모든 배편은 취소되거나 운항 대기 중인 상황입니다.
밤사이 혼선이 거듭됐던 세월호의 탑승자 수는 4백 75명으로 최종확인됐는데요.
선사 측은 당초 1명이 더 승선할 예정이었지만 출발이 지연되면서 화물 기사 한 명이 배에 타지 않고 비행편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승선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해경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개찰구 cctv를 통해 승선자 수를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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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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