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침몰 선박서 72시간 만에 구조 되기도
입력 2014.04.17 (22:07)
수정 2014.04.1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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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은 더 조급해집니다.
하지만 뒤집힌 배 안에서 72시간 만에 구조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희망을 버릴수 없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대서양에 침몰한 나이지리아 선박 제이슨 4호입니다.
33미터 바다 밑에서 수색을 하던 잠수부가 시신일 줄 알고 손을 잡아당기는 순간, 갑자기 손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녹취> "사람이 살아 있어요! 사람이 살아 있어요!"
선박 요리사인 해리슨 요케네가 실종 60시간 만에 발견되는 순간입니다.
요케네는 전복된 배의 아래쪽 선실에서 공기가 남아 있는 공간, 이른바 '에어포켓'을 발견해 계속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녹취> "정말 잘했어요. 당신은 살아남았어요!"
<녹취> "살려주세요! (조금만 기다려요!)"
지난 2001년 일본 영해에서 침몰한 어선에서 우리 선원 1명이 7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이 생존자 역시 에어포켓 안에서 사투를 벌였습니다.
2년 전 지중해에서 좌초한 이탈리아 유람선에서 실종자가 극적으로 구출된 사례도 있습니다.
한국인 신혼부부는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은 객실을 찾아 과자 몇 조각으로 31시간을 버텼습니다.
<인터뷰> 한기덕(당시 유람선 승객) : "살았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아내와) 같이 있어서 힘을 내고 그럴 수 있었어요."
궂은 날씨와 거센 조류 등 각종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종자 구조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은 더 조급해집니다.
하지만 뒤집힌 배 안에서 72시간 만에 구조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희망을 버릴수 없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대서양에 침몰한 나이지리아 선박 제이슨 4호입니다.
33미터 바다 밑에서 수색을 하던 잠수부가 시신일 줄 알고 손을 잡아당기는 순간, 갑자기 손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녹취> "사람이 살아 있어요! 사람이 살아 있어요!"
선박 요리사인 해리슨 요케네가 실종 60시간 만에 발견되는 순간입니다.
요케네는 전복된 배의 아래쪽 선실에서 공기가 남아 있는 공간, 이른바 '에어포켓'을 발견해 계속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녹취> "정말 잘했어요. 당신은 살아남았어요!"
<녹취> "살려주세요! (조금만 기다려요!)"
지난 2001년 일본 영해에서 침몰한 어선에서 우리 선원 1명이 7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이 생존자 역시 에어포켓 안에서 사투를 벌였습니다.
2년 전 지중해에서 좌초한 이탈리아 유람선에서 실종자가 극적으로 구출된 사례도 있습니다.
한국인 신혼부부는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은 객실을 찾아 과자 몇 조각으로 31시간을 버텼습니다.
<인터뷰> 한기덕(당시 유람선 승객) : "살았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아내와) 같이 있어서 힘을 내고 그럴 수 있었어요."
궂은 날씨와 거센 조류 등 각종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종자 구조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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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침몰 선박서 72시간 만에 구조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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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22:15:08
- 수정2014-04-18 0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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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은 더 조급해집니다.
하지만 뒤집힌 배 안에서 72시간 만에 구조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희망을 버릴수 없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대서양에 침몰한 나이지리아 선박 제이슨 4호입니다.
33미터 바다 밑에서 수색을 하던 잠수부가 시신일 줄 알고 손을 잡아당기는 순간, 갑자기 손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녹취> "사람이 살아 있어요! 사람이 살아 있어요!"
선박 요리사인 해리슨 요케네가 실종 60시간 만에 발견되는 순간입니다.
요케네는 전복된 배의 아래쪽 선실에서 공기가 남아 있는 공간, 이른바 '에어포켓'을 발견해 계속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녹취> "정말 잘했어요. 당신은 살아남았어요!"
<녹취> "살려주세요! (조금만 기다려요!)"
지난 2001년 일본 영해에서 침몰한 어선에서 우리 선원 1명이 7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이 생존자 역시 에어포켓 안에서 사투를 벌였습니다.
2년 전 지중해에서 좌초한 이탈리아 유람선에서 실종자가 극적으로 구출된 사례도 있습니다.
한국인 신혼부부는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은 객실을 찾아 과자 몇 조각으로 31시간을 버텼습니다.
<인터뷰> 한기덕(당시 유람선 승객) : "살았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아내와) 같이 있어서 힘을 내고 그럴 수 있었어요."
궂은 날씨와 거센 조류 등 각종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종자 구조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은 더 조급해집니다.
하지만 뒤집힌 배 안에서 72시간 만에 구조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희망을 버릴수 없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대서양에 침몰한 나이지리아 선박 제이슨 4호입니다.
33미터 바다 밑에서 수색을 하던 잠수부가 시신일 줄 알고 손을 잡아당기는 순간, 갑자기 손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녹취> "사람이 살아 있어요! 사람이 살아 있어요!"
선박 요리사인 해리슨 요케네가 실종 60시간 만에 발견되는 순간입니다.
요케네는 전복된 배의 아래쪽 선실에서 공기가 남아 있는 공간, 이른바 '에어포켓'을 발견해 계속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녹취> "정말 잘했어요. 당신은 살아남았어요!"
<녹취> "살려주세요! (조금만 기다려요!)"
지난 2001년 일본 영해에서 침몰한 어선에서 우리 선원 1명이 7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이 생존자 역시 에어포켓 안에서 사투를 벌였습니다.
2년 전 지중해에서 좌초한 이탈리아 유람선에서 실종자가 극적으로 구출된 사례도 있습니다.
한국인 신혼부부는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은 객실을 찾아 과자 몇 조각으로 31시간을 버텼습니다.
<인터뷰> 한기덕(당시 유람선 승객) : "살았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아내와) 같이 있어서 힘을 내고 그럴 수 있었어요."
궂은 날씨와 거센 조류 등 각종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종자 구조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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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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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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