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장 귀가…이 시각 수사상황
입력 2014.04.17 (23:04)
수정 2014.04.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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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객선 침몰 사고 수사 속보입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목포해양경찰서는 선장과 선원 등에 대해 10시간 넘게 조사를 하고 귀가조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수사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세월호 선장 이모씨와 선원 등 10여 명이 이곳 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고
시간 전쯤 귀가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11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됐는데요....
선장 이 모 씨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해경은 급격한 방향 전환이 사고 원인일 경우 이 씨에게 운항 부주의를 들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선박법 위반 혐의도 추가됩니다.
나머지 승선원들은 선원법을 어기고 선장 지시 없이 선박을 떠났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긴급대피 매뉴얼에 따라 인명 구조 조치를 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해경은 조사 결과를 검토해 3차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그동안 사고원인을 푸는 핵심열쇠로 여겨졌던 항해기록장치가 세월호에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고 원인 조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여객선 침몰 사고 수사 속보입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목포해양경찰서는 선장과 선원 등에 대해 10시간 넘게 조사를 하고 귀가조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수사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세월호 선장 이모씨와 선원 등 10여 명이 이곳 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고
시간 전쯤 귀가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11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됐는데요....
선장 이 모 씨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해경은 급격한 방향 전환이 사고 원인일 경우 이 씨에게 운항 부주의를 들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선박법 위반 혐의도 추가됩니다.
나머지 승선원들은 선원법을 어기고 선장 지시 없이 선박을 떠났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긴급대피 매뉴얼에 따라 인명 구조 조치를 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해경은 조사 결과를 검토해 3차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그동안 사고원인을 푸는 핵심열쇠로 여겨졌던 항해기록장치가 세월호에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고 원인 조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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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선장 귀가…이 시각 수사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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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7 23:09:29
- 수정2014-04-18 00:06:15
<앵커 멘트>
여객선 침몰 사고 수사 속보입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목포해양경찰서는 선장과 선원 등에 대해 10시간 넘게 조사를 하고 귀가조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수사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세월호 선장 이모씨와 선원 등 10여 명이 이곳 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고
시간 전쯤 귀가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11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됐는데요....
선장 이 모 씨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해경은 급격한 방향 전환이 사고 원인일 경우 이 씨에게 운항 부주의를 들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선박법 위반 혐의도 추가됩니다.
나머지 승선원들은 선원법을 어기고 선장 지시 없이 선박을 떠났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긴급대피 매뉴얼에 따라 인명 구조 조치를 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해경은 조사 결과를 검토해 3차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그동안 사고원인을 푸는 핵심열쇠로 여겨졌던 항해기록장치가 세월호에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고 원인 조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여객선 침몰 사고 수사 속보입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목포해양경찰서는 선장과 선원 등에 대해 10시간 넘게 조사를 하고 귀가조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수사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세월호 선장 이모씨와 선원 등 10여 명이 이곳 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고
시간 전쯤 귀가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11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됐는데요....
선장 이 모 씨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해경은 급격한 방향 전환이 사고 원인일 경우 이 씨에게 운항 부주의를 들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선박법 위반 혐의도 추가됩니다.
나머지 승선원들은 선원법을 어기고 선장 지시 없이 선박을 떠났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긴급대피 매뉴얼에 따라 인명 구조 조치를 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해경은 조사 결과를 검토해 3차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그동안 사고원인을 푸는 핵심열쇠로 여겨졌던 항해기록장치가 세월호에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고 원인 조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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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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