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공기주머니 설치…‘침수 방지’ 안간힘
입력 2014.04.19 (06:17)
수정 2014.04.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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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침몰된 세월호가 물 속으로 가라앉자 구조 당국이 침수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 당국이 선체의 좌우에 대형 공기주머니를 달아 부력을 유지하는 긴급 처방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침수된 세월호 선수 부분에 대형 공기 주머니가 등장했습니다.
리프트 백으로 불리는 부력 유지용 구조 장빕니다.
잠수요원들이 물속에 들어가 선체와 빈 공기주머니를 체인으로 연결하면 선박에서 공기를 주입해 부풀립니다.
군 당국은 어제 하루 10톤 무게를 지탱하는 공기 주머니 한개와 35톤 무게를 지탱하는 주머니 2개를 세월호에 매달았습니다.
군 당국은 이런 방식으로 보유중인 공기 주머니 26개를 차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세월호는 885톤의 부력이 추가돼 그만큼 무게를 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공기 주머니는 부력을 유지하는 주목적외에 대형 부표의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녹취> 유영식(대령/해군본부 정훈공보실장) : "부력유지에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잠수요원이 후속 수색탐색작전에 용이하도록 위치확인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대형 공기 주머니가 더 이상의 침수를 막는데는 효과가 있지만, 배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지는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침몰된 세월호가 물 속으로 가라앉자 구조 당국이 침수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 당국이 선체의 좌우에 대형 공기주머니를 달아 부력을 유지하는 긴급 처방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침수된 세월호 선수 부분에 대형 공기 주머니가 등장했습니다.
리프트 백으로 불리는 부력 유지용 구조 장빕니다.
잠수요원들이 물속에 들어가 선체와 빈 공기주머니를 체인으로 연결하면 선박에서 공기를 주입해 부풀립니다.
군 당국은 어제 하루 10톤 무게를 지탱하는 공기 주머니 한개와 35톤 무게를 지탱하는 주머니 2개를 세월호에 매달았습니다.
군 당국은 이런 방식으로 보유중인 공기 주머니 26개를 차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세월호는 885톤의 부력이 추가돼 그만큼 무게를 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공기 주머니는 부력을 유지하는 주목적외에 대형 부표의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녹취> 유영식(대령/해군본부 정훈공보실장) : "부력유지에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잠수요원이 후속 수색탐색작전에 용이하도록 위치확인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대형 공기 주머니가 더 이상의 침수를 막는데는 효과가 있지만, 배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지는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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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공기주머니 설치…‘침수 방지’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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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19 06:19:00
- 수정2014-04-19 08:19:33
<앵커 멘트>
침몰된 세월호가 물 속으로 가라앉자 구조 당국이 침수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 당국이 선체의 좌우에 대형 공기주머니를 달아 부력을 유지하는 긴급 처방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침수된 세월호 선수 부분에 대형 공기 주머니가 등장했습니다.
리프트 백으로 불리는 부력 유지용 구조 장빕니다.
잠수요원들이 물속에 들어가 선체와 빈 공기주머니를 체인으로 연결하면 선박에서 공기를 주입해 부풀립니다.
군 당국은 어제 하루 10톤 무게를 지탱하는 공기 주머니 한개와 35톤 무게를 지탱하는 주머니 2개를 세월호에 매달았습니다.
군 당국은 이런 방식으로 보유중인 공기 주머니 26개를 차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세월호는 885톤의 부력이 추가돼 그만큼 무게를 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공기 주머니는 부력을 유지하는 주목적외에 대형 부표의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녹취> 유영식(대령/해군본부 정훈공보실장) : "부력유지에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잠수요원이 후속 수색탐색작전에 용이하도록 위치확인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대형 공기 주머니가 더 이상의 침수를 막는데는 효과가 있지만, 배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지는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침몰된 세월호가 물 속으로 가라앉자 구조 당국이 침수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 당국이 선체의 좌우에 대형 공기주머니를 달아 부력을 유지하는 긴급 처방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침수된 세월호 선수 부분에 대형 공기 주머니가 등장했습니다.
리프트 백으로 불리는 부력 유지용 구조 장빕니다.
잠수요원들이 물속에 들어가 선체와 빈 공기주머니를 체인으로 연결하면 선박에서 공기를 주입해 부풀립니다.
군 당국은 어제 하루 10톤 무게를 지탱하는 공기 주머니 한개와 35톤 무게를 지탱하는 주머니 2개를 세월호에 매달았습니다.
군 당국은 이런 방식으로 보유중인 공기 주머니 26개를 차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세월호는 885톤의 부력이 추가돼 그만큼 무게를 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공기 주머니는 부력을 유지하는 주목적외에 대형 부표의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녹취> 유영식(대령/해군본부 정훈공보실장) : "부력유지에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잠수요원이 후속 수색탐색작전에 용이하도록 위치확인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대형 공기 주머니가 더 이상의 침수를 막는데는 효과가 있지만, 배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지는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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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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