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4.04.19 (20:59) 수정 2014.04.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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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4층서 시신 3구 발견…해저까지 침몰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구조대원들이 선체 4층에서 시신3구를 발견했습니다.

침몰한 선체는 왼쪽으로 크게 기울면서 점점 가라앉아 해저에 닿은 상태입니다.

탑승자 ‘주먹구구식 확인’…녹취 입수

해경과 선사 측이 사고 선박 탑승인원을 주먹구구식으로 결정하던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가 확보됐습니다.

KBS 취재 결과 구조자 중에는 표를 끊지 않고 몰래 배에 탄 사람도 있었습니다.

‘내항선 안전’ 허점 파악하고도 조치 안해

정부가 내항선 안전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 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까지 진행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고 위험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평소보다 조타기 빨리 돌아”…선박 이상?

구속된 세월호 조타수가 사고 당시 조타기가 평소보다 빨리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애초부터 선박에 이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관·군 총동원…구조 ‘지휘 체계’ 문제?

구조 작업에는 해경과 해군은 물론 민간 잠수사와 어선까지 총동원됐습니다.

많은 인원과 장비에도 불구하고 실종자 구조가 늦어지면서 구조 당국의 지휘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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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19 21:00:26
    • 수정2014-04-19 21:26:18
    뉴스 9
선체 4층서 시신 3구 발견…해저까지 침몰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구조대원들이 선체 4층에서 시신3구를 발견했습니다.

침몰한 선체는 왼쪽으로 크게 기울면서 점점 가라앉아 해저에 닿은 상태입니다.

탑승자 ‘주먹구구식 확인’…녹취 입수

해경과 선사 측이 사고 선박 탑승인원을 주먹구구식으로 결정하던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가 확보됐습니다.

KBS 취재 결과 구조자 중에는 표를 끊지 않고 몰래 배에 탄 사람도 있었습니다.

‘내항선 안전’ 허점 파악하고도 조치 안해

정부가 내항선 안전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 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까지 진행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고 위험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평소보다 조타기 빨리 돌아”…선박 이상?

구속된 세월호 조타수가 사고 당시 조타기가 평소보다 빨리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애초부터 선박에 이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관·군 총동원…구조 ‘지휘 체계’ 문제?

구조 작업에는 해경과 해군은 물론 민간 잠수사와 어선까지 총동원됐습니다.

많은 인원과 장비에도 불구하고 실종자 구조가 늦어지면서 구조 당국의 지휘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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