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만난 한중 위안부 특별전

입력 2014.04.23 (11:12) 수정 2014.04.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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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도지킴이를 자처해 온 가수 김장훈씨가 독도와 위안부 역사가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를 상하이에서 열고 일본의 진정한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땅 독도를 형상화한 모형물 앞에서 펼쳐진 작은 공연...

독도 지킴이, 홍보대사를 자처해 온 가수 김장훈씨가 상하이에서 마련한 독도 아트쇼입니다.

우리땅 독도를 소개하는 사진과 영상들... 이번 전시회가 더욱 특별한 건 바로 위안부 관련 자료 전시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한중간에 보다 적극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졌
다는 점입니다.

문화 교류를 통해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작은 행사였지만 울림은 컸습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중국과 한국이 친구처럼 같이 이렇게 문화를 통해서 함께 위로하고 그리고 일본에 온화하게 자 이제는 과거를 인정하고 함께 손을 잡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

위안부 관련 자료 전시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상하이 사범대의 위안부연구센터가 힘을 모았습니다.

<녹취> 리우루이(상하이사범대 위안부연구센터 부주임) : "이 시기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의 젊은이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 역사가 되풀이되는 걸 막기 위한 것입니다."

독도와 위안부 역사가 만난 이번 특별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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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와 만난 한중 위안부 특별전
    • 입력 2014-04-23 11:12:53
    • 수정2014-04-23 1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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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도지킴이를 자처해 온 가수 김장훈씨가 독도와 위안부 역사가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를 상하이에서 열고 일본의 진정한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땅 독도를 형상화한 모형물 앞에서 펼쳐진 작은 공연...

독도 지킴이, 홍보대사를 자처해 온 가수 김장훈씨가 상하이에서 마련한 독도 아트쇼입니다.

우리땅 독도를 소개하는 사진과 영상들... 이번 전시회가 더욱 특별한 건 바로 위안부 관련 자료 전시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한중간에 보다 적극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졌
다는 점입니다.

문화 교류를 통해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작은 행사였지만 울림은 컸습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중국과 한국이 친구처럼 같이 이렇게 문화를 통해서 함께 위로하고 그리고 일본에 온화하게 자 이제는 과거를 인정하고 함께 손을 잡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

위안부 관련 자료 전시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상하이 사범대의 위안부연구센터가 힘을 모았습니다.

<녹취> 리우루이(상하이사범대 위안부연구센터 부주임) : "이 시기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의 젊은이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 역사가 되풀이되는 걸 막기 위한 것입니다."

독도와 위안부 역사가 만난 이번 특별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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