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유류품을 찾아라” 전남 해안 전체 수색
입력 2014.04.25 (21:10)
수정 2014.04.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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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는 근처 해안 지역에서의 육상 수색도 본격화됐습니다.
단 한 구의 시신, 단 하나의 유류품이라도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범순찰대 대원들이 뻘과 바위틈 사이를 누비며 수색활동을 전개합니다.
단 한명의 시신, 단 하나의 유류품이라도 건질 수는 없을까.
안타까운 마음에 수색봉으로 뻘을 연거푸 헤집어 봅니다.
<인터뷰> 임성훈 상경(해남경찰서 방범순찰대) : "대부분 몇살 차이 안나는 동생뻘이라 더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고.. / 크게 도움은 안될지라도 할수 있는게 저희가 할 수 있는게 몸으로 뛰면서 수색하는것 밖에 없으니까..."
경찰의 수색 반경은 사고 발생지점에서 최대 수십킬로미터 떨어진 목포와 신안군 해안까지 포함됩니다.
신안군 압해도 사실상 전남의 모든 해안과 도서지역이 수색 대상입니다.
원래 바닷가는 해경의 관할구역이지만, 해경의 모든 자원이 사고 현장에 총동원돼 있어, 일반 경찰이 대신 시신과 유류품 수색에 나섰습니다.
평소 선박사고 등으로 인한 실종자의 시신이 멀리 떨어진 해안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경계의 끈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성근(전남 목포경찰서 경비과장) : "세월호 희생자와 유류품이 관내까지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용 병력을 총 동원해서 압해도 일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의 시신이 모두 발견될 때까지 도서지역 수색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이제는 근처 해안 지역에서의 육상 수색도 본격화됐습니다.
단 한 구의 시신, 단 하나의 유류품이라도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범순찰대 대원들이 뻘과 바위틈 사이를 누비며 수색활동을 전개합니다.
단 한명의 시신, 단 하나의 유류품이라도 건질 수는 없을까.
안타까운 마음에 수색봉으로 뻘을 연거푸 헤집어 봅니다.
<인터뷰> 임성훈 상경(해남경찰서 방범순찰대) : "대부분 몇살 차이 안나는 동생뻘이라 더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고.. / 크게 도움은 안될지라도 할수 있는게 저희가 할 수 있는게 몸으로 뛰면서 수색하는것 밖에 없으니까..."
경찰의 수색 반경은 사고 발생지점에서 최대 수십킬로미터 떨어진 목포와 신안군 해안까지 포함됩니다.
신안군 압해도 사실상 전남의 모든 해안과 도서지역이 수색 대상입니다.
원래 바닷가는 해경의 관할구역이지만, 해경의 모든 자원이 사고 현장에 총동원돼 있어, 일반 경찰이 대신 시신과 유류품 수색에 나섰습니다.
평소 선박사고 등으로 인한 실종자의 시신이 멀리 떨어진 해안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경계의 끈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성근(전남 목포경찰서 경비과장) : "세월호 희생자와 유류품이 관내까지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용 병력을 총 동원해서 압해도 일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의 시신이 모두 발견될 때까지 도서지역 수색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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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5 21:11:22
- 수정2014-04-25 2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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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근처 해안 지역에서의 육상 수색도 본격화됐습니다.
단 한 구의 시신, 단 하나의 유류품이라도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범순찰대 대원들이 뻘과 바위틈 사이를 누비며 수색활동을 전개합니다.
단 한명의 시신, 단 하나의 유류품이라도 건질 수는 없을까.
안타까운 마음에 수색봉으로 뻘을 연거푸 헤집어 봅니다.
<인터뷰> 임성훈 상경(해남경찰서 방범순찰대) : "대부분 몇살 차이 안나는 동생뻘이라 더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고.. / 크게 도움은 안될지라도 할수 있는게 저희가 할 수 있는게 몸으로 뛰면서 수색하는것 밖에 없으니까..."
경찰의 수색 반경은 사고 발생지점에서 최대 수십킬로미터 떨어진 목포와 신안군 해안까지 포함됩니다.
신안군 압해도 사실상 전남의 모든 해안과 도서지역이 수색 대상입니다.
원래 바닷가는 해경의 관할구역이지만, 해경의 모든 자원이 사고 현장에 총동원돼 있어, 일반 경찰이 대신 시신과 유류품 수색에 나섰습니다.
평소 선박사고 등으로 인한 실종자의 시신이 멀리 떨어진 해안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경계의 끈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성근(전남 목포경찰서 경비과장) : "세월호 희생자와 유류품이 관내까지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용 병력을 총 동원해서 압해도 일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의 시신이 모두 발견될 때까지 도서지역 수색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이제는 근처 해안 지역에서의 육상 수색도 본격화됐습니다.
단 한 구의 시신, 단 하나의 유류품이라도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범순찰대 대원들이 뻘과 바위틈 사이를 누비며 수색활동을 전개합니다.
단 한명의 시신, 단 하나의 유류품이라도 건질 수는 없을까.
안타까운 마음에 수색봉으로 뻘을 연거푸 헤집어 봅니다.
<인터뷰> 임성훈 상경(해남경찰서 방범순찰대) : "대부분 몇살 차이 안나는 동생뻘이라 더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고.. / 크게 도움은 안될지라도 할수 있는게 저희가 할 수 있는게 몸으로 뛰면서 수색하는것 밖에 없으니까..."
경찰의 수색 반경은 사고 발생지점에서 최대 수십킬로미터 떨어진 목포와 신안군 해안까지 포함됩니다.
신안군 압해도 사실상 전남의 모든 해안과 도서지역이 수색 대상입니다.
원래 바닷가는 해경의 관할구역이지만, 해경의 모든 자원이 사고 현장에 총동원돼 있어, 일반 경찰이 대신 시신과 유류품 수색에 나섰습니다.
평소 선박사고 등으로 인한 실종자의 시신이 멀리 떨어진 해안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경계의 끈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성근(전남 목포경찰서 경비과장) : "세월호 희생자와 유류품이 관내까지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용 병력을 총 동원해서 압해도 일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자의 시신이 모두 발견될 때까지 도서지역 수색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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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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