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정부종합사고대책본부
입력 2014.04.28 (23:55)
수정 2014.04.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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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 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 봅니다.
김광진 기자, 새로운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선체 수색 작업은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정조 시간에 맞춰 오후에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수색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고 시신 한 구가 추가로 인양돼는데 그쳤습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단원고 2학년 8반 학생들이 4층 중앙부 객실을 많이 배정받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4층을 우선적으로 수색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과 소방방재청, 민간 잠수사들 12명은 6차례에 걸쳐 수색을 펼쳤는데 바닷물의 흐름이 빠른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또한 오늘 오후 6시에 가진 브리핑에서 구명정 5개가 오늘 사고 해역 인근에서 떠올라 추가로 인양했고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LED 조명등 한 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고대책본부는 그동안 공개하지않던 외국 구난 전문가들과 논의한 자문 회의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국 해군 예비역 군인 2명과 네덜란드 전문 구난 업체 관계자 등은 조류가 강하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쉽지않다며 일단 현재와 같은 수색 방법이 결국 최선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양경찰의 구조 동영상에서 해양경찰이 선장을 포함해 승무원을 먼저 구하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상황이 긴박해 승무원과 학생들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선박 수색반 등 6개 특별 대책반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합동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사고 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 봅니다.
김광진 기자, 새로운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선체 수색 작업은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정조 시간에 맞춰 오후에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수색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고 시신 한 구가 추가로 인양돼는데 그쳤습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단원고 2학년 8반 학생들이 4층 중앙부 객실을 많이 배정받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4층을 우선적으로 수색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과 소방방재청, 민간 잠수사들 12명은 6차례에 걸쳐 수색을 펼쳤는데 바닷물의 흐름이 빠른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또한 오늘 오후 6시에 가진 브리핑에서 구명정 5개가 오늘 사고 해역 인근에서 떠올라 추가로 인양했고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LED 조명등 한 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고대책본부는 그동안 공개하지않던 외국 구난 전문가들과 논의한 자문 회의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국 해군 예비역 군인 2명과 네덜란드 전문 구난 업체 관계자 등은 조류가 강하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쉽지않다며 일단 현재와 같은 수색 방법이 결국 최선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양경찰의 구조 동영상에서 해양경찰이 선장을 포함해 승무원을 먼저 구하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상황이 긴박해 승무원과 학생들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선박 수색반 등 6개 특별 대책반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합동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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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정부종합사고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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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8 23:56:08
- 수정2014-04-29 0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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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 봅니다.
김광진 기자, 새로운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선체 수색 작업은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정조 시간에 맞춰 오후에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수색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고 시신 한 구가 추가로 인양돼는데 그쳤습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단원고 2학년 8반 학생들이 4층 중앙부 객실을 많이 배정받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4층을 우선적으로 수색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과 소방방재청, 민간 잠수사들 12명은 6차례에 걸쳐 수색을 펼쳤는데 바닷물의 흐름이 빠른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또한 오늘 오후 6시에 가진 브리핑에서 구명정 5개가 오늘 사고 해역 인근에서 떠올라 추가로 인양했고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LED 조명등 한 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고대책본부는 그동안 공개하지않던 외국 구난 전문가들과 논의한 자문 회의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국 해군 예비역 군인 2명과 네덜란드 전문 구난 업체 관계자 등은 조류가 강하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쉽지않다며 일단 현재와 같은 수색 방법이 결국 최선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양경찰의 구조 동영상에서 해양경찰이 선장을 포함해 승무원을 먼저 구하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상황이 긴박해 승무원과 학생들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선박 수색반 등 6개 특별 대책반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합동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사고 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 봅니다.
김광진 기자, 새로운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선체 수색 작업은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정조 시간에 맞춰 오후에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수색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고 시신 한 구가 추가로 인양돼는데 그쳤습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단원고 2학년 8반 학생들이 4층 중앙부 객실을 많이 배정받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4층을 우선적으로 수색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과 소방방재청, 민간 잠수사들 12명은 6차례에 걸쳐 수색을 펼쳤는데 바닷물의 흐름이 빠른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또한 오늘 오후 6시에 가진 브리핑에서 구명정 5개가 오늘 사고 해역 인근에서 떠올라 추가로 인양했고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LED 조명등 한 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고대책본부는 그동안 공개하지않던 외국 구난 전문가들과 논의한 자문 회의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국 해군 예비역 군인 2명과 네덜란드 전문 구난 업체 관계자 등은 조류가 강하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쉽지않다며 일단 현재와 같은 수색 방법이 결국 최선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양경찰의 구조 동영상에서 해양경찰이 선장을 포함해 승무원을 먼저 구하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상황이 긴박해 승무원과 학생들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선박 수색반 등 6개 특별 대책반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합동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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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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