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 김한식 대표 오늘 검찰 소환

입력 2014.04.29 (06:25) 수정 2014.04.29 (08: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씨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회장 일가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해진해운'의 대표이자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인 김한식 씨.

검찰은 오늘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검찰은 "유 씨 일가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조사할 것"이라며 '청해진해운'의 대표로서보다 유 씨의 측근 자격으로 소환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유 씨의 7인방 등 측근들에 이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유 씨 일가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유 씨와 두 아들 소유의 경영자문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 회사 관계자(음성변조) : "(압수수색 들어온 거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드릴 말씀이 없는데요."

유 씨 일가 관련 회사들은 이곳 등 경영자문 업체 세 곳에 자문료 명목으로 2백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경영자문 업체들을 계열사 돈을 빼돌리기 위한 서류상 회사, 즉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 씨측은 "실제로 회사 매출 등과 관련해 자문을 해 주고 자문료를 받은 것"이라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유 씨가 계열 회사 경영에 실질적으로 개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실제로 유 씨가 회계사무소 등을 통해 회사 경영과 비자금 조성 등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해진’ 김한식 대표 오늘 검찰 소환
    • 입력 2014-04-29 06:27:13
    • 수정2014-04-29 08:37:1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씨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회장 일가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해진해운'의 대표이자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인 김한식 씨.

검찰은 오늘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검찰은 "유 씨 일가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조사할 것"이라며 '청해진해운'의 대표로서보다 유 씨의 측근 자격으로 소환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유 씨의 7인방 등 측근들에 이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유 씨 일가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유 씨와 두 아들 소유의 경영자문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 회사 관계자(음성변조) : "(압수수색 들어온 거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드릴 말씀이 없는데요."

유 씨 일가 관련 회사들은 이곳 등 경영자문 업체 세 곳에 자문료 명목으로 2백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경영자문 업체들을 계열사 돈을 빼돌리기 위한 서류상 회사, 즉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 씨측은 "실제로 회사 매출 등과 관련해 자문을 해 주고 자문료를 받은 것"이라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유 씨가 계열 회사 경영에 실질적으로 개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실제로 유 씨가 회계사무소 등을 통해 회사 경영과 비자금 조성 등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