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측근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오늘 소환
입력 2014.04.29 (09:38)
수정 2014.04.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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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병언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씨를 잠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인천지검 나가있는 하선아 기자 연결합니다.
하 기자, 자세한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청해진해운'의 대표이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한식 씨가 잠시 뒤인 10시에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씨를 상대로 청해진해운이 유 씨 일가에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회사에 손실을 끼쳤는지, 그리고 유 씨 일가가 청해진해운의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한식 씨를 비롯한 이른바 유 씨의 측근 7인방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계열사를 사실상 지배해온 유 씨 일가에 대한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일반적인 수사 원칙에 따르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소환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면서 유 씨 일가에 대한 조기 소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검찰은 유 씨 일가의 혐의 입증을 위해 어제 '페이퍼컴퍼니'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증거 인멸 혐의로 어제 체포한 해운조합 인천지부장 이 모 씨 등 3명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증거 인멸 자료의 내용과 그 경위를 상세히 따져 내일 오전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유병언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씨를 잠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인천지검 나가있는 하선아 기자 연결합니다.
하 기자, 자세한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청해진해운'의 대표이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한식 씨가 잠시 뒤인 10시에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씨를 상대로 청해진해운이 유 씨 일가에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회사에 손실을 끼쳤는지, 그리고 유 씨 일가가 청해진해운의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한식 씨를 비롯한 이른바 유 씨의 측근 7인방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계열사를 사실상 지배해온 유 씨 일가에 대한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일반적인 수사 원칙에 따르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소환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면서 유 씨 일가에 대한 조기 소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검찰은 유 씨 일가의 혐의 입증을 위해 어제 '페이퍼컴퍼니'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증거 인멸 혐의로 어제 체포한 해운조합 인천지부장 이 모 씨 등 3명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증거 인멸 자료의 내용과 그 경위를 상세히 따져 내일 오전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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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언 측근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오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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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9 09:39:35
- 수정2014-04-29 10:11:01

<앵커 멘트>
유병언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씨를 잠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인천지검 나가있는 하선아 기자 연결합니다.
하 기자, 자세한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청해진해운'의 대표이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한식 씨가 잠시 뒤인 10시에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씨를 상대로 청해진해운이 유 씨 일가에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회사에 손실을 끼쳤는지, 그리고 유 씨 일가가 청해진해운의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한식 씨를 비롯한 이른바 유 씨의 측근 7인방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계열사를 사실상 지배해온 유 씨 일가에 대한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일반적인 수사 원칙에 따르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소환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면서 유 씨 일가에 대한 조기 소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검찰은 유 씨 일가의 혐의 입증을 위해 어제 '페이퍼컴퍼니'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증거 인멸 혐의로 어제 체포한 해운조합 인천지부장 이 모 씨 등 3명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증거 인멸 자료의 내용과 그 경위를 상세히 따져 내일 오전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유병언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씨를 잠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인천지검 나가있는 하선아 기자 연결합니다.
하 기자, 자세한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청해진해운'의 대표이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한식 씨가 잠시 뒤인 10시에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씨를 상대로 청해진해운이 유 씨 일가에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회사에 손실을 끼쳤는지, 그리고 유 씨 일가가 청해진해운의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한식 씨를 비롯한 이른바 유 씨의 측근 7인방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계열사를 사실상 지배해온 유 씨 일가에 대한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일반적인 수사 원칙에 따르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소환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면서 유 씨 일가에 대한 조기 소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검찰은 유 씨 일가의 혐의 입증을 위해 어제 '페이퍼컴퍼니'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증거 인멸 혐의로 어제 체포한 해운조합 인천지부장 이 모 씨 등 3명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증거 인멸 자료의 내용과 그 경위를 상세히 따져 내일 오전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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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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