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쿄 근해 규모 6.0 강진…17명 부상
입력 2014.05.05 (19:11)
수정 2014.05.05 (2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새벽 도쿄 근해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지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한 진동이 도쿄에서 관측됐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차역을 비추는 CCTV 화면이 아래 위로 요동칩니다.
갑작스런 진동에 사람들이 뛰쳐나가고 가정집에서도 컴퓨터가 눈에 띄게 흔들립니다.
오늘 오전 5시 18분, 도쿄 근해에서 일어난 지진에 의한 진동입니다.
<녹취> 일본 기상청 분석관 : "처음엔 규모 6.2의 강진으로 추정됐지만 구체적인 측정에서 규모 6.0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진은 북위 34도 동경 139도 인근 바다 밑 162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여파로 도쿄 도심에서는 규모 5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3년 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도쿄의 지진 진동으로는 가장 강력한 수준입니다.
이 지진으로 17명이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뎌 다쳤습니다.
또 도쿄 전철 전체 노선이 일시 중단되고 신칸센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하지만 우려됐던 지진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타이완에서도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타이완 동해안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에만 규모 3, 4 정도의 지진이 10차례나 이어졌습니다.
타이중 등 도심에서는 규모 3의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타이완 당국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오늘 새벽 도쿄 근해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지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한 진동이 도쿄에서 관측됐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차역을 비추는 CCTV 화면이 아래 위로 요동칩니다.
갑작스런 진동에 사람들이 뛰쳐나가고 가정집에서도 컴퓨터가 눈에 띄게 흔들립니다.
오늘 오전 5시 18분, 도쿄 근해에서 일어난 지진에 의한 진동입니다.
<녹취> 일본 기상청 분석관 : "처음엔 규모 6.2의 강진으로 추정됐지만 구체적인 측정에서 규모 6.0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진은 북위 34도 동경 139도 인근 바다 밑 162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여파로 도쿄 도심에서는 규모 5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3년 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도쿄의 지진 진동으로는 가장 강력한 수준입니다.
이 지진으로 17명이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뎌 다쳤습니다.
또 도쿄 전철 전체 노선이 일시 중단되고 신칸센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하지만 우려됐던 지진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타이완에서도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타이완 동해안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에만 규모 3, 4 정도의 지진이 10차례나 이어졌습니다.
타이중 등 도심에서는 규모 3의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타이완 당국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 도쿄 근해 규모 6.0 강진…17명 부상
-
- 입력 2014-05-05 19:13:17
- 수정2014-05-05 23:01:45
![](/data/news/2014/05/05/2857900_100.jpg)
<앵커 멘트>
오늘 새벽 도쿄 근해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지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한 진동이 도쿄에서 관측됐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차역을 비추는 CCTV 화면이 아래 위로 요동칩니다.
갑작스런 진동에 사람들이 뛰쳐나가고 가정집에서도 컴퓨터가 눈에 띄게 흔들립니다.
오늘 오전 5시 18분, 도쿄 근해에서 일어난 지진에 의한 진동입니다.
<녹취> 일본 기상청 분석관 : "처음엔 규모 6.2의 강진으로 추정됐지만 구체적인 측정에서 규모 6.0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진은 북위 34도 동경 139도 인근 바다 밑 162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여파로 도쿄 도심에서는 규모 5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3년 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도쿄의 지진 진동으로는 가장 강력한 수준입니다.
이 지진으로 17명이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뎌 다쳤습니다.
또 도쿄 전철 전체 노선이 일시 중단되고 신칸센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하지만 우려됐던 지진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타이완에서도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타이완 동해안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에만 규모 3, 4 정도의 지진이 10차례나 이어졌습니다.
타이중 등 도심에서는 규모 3의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타이완 당국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오늘 새벽 도쿄 근해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지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한 진동이 도쿄에서 관측됐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차역을 비추는 CCTV 화면이 아래 위로 요동칩니다.
갑작스런 진동에 사람들이 뛰쳐나가고 가정집에서도 컴퓨터가 눈에 띄게 흔들립니다.
오늘 오전 5시 18분, 도쿄 근해에서 일어난 지진에 의한 진동입니다.
<녹취> 일본 기상청 분석관 : "처음엔 규모 6.2의 강진으로 추정됐지만 구체적인 측정에서 규모 6.0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진은 북위 34도 동경 139도 인근 바다 밑 162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여파로 도쿄 도심에서는 규모 5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3년 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도쿄의 지진 진동으로는 가장 강력한 수준입니다.
이 지진으로 17명이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뎌 다쳤습니다.
또 도쿄 전철 전체 노선이 일시 중단되고 신칸센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하지만 우려됐던 지진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타이완에서도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타이완 동해안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에만 규모 3, 4 정도의 지진이 10차례나 이어졌습니다.
타이중 등 도심에서는 규모 3의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타이완 당국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
-
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김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