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의점서 종업원 상대로 ‘인질극’

입력 2014.05.08 (12:07) 수정 2014.05.08 (1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오전 부산의 한 편의점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여종업원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약 2시간이 채 못 돼 현장을 진압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이이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부산진구 동의과학대 앞 모 편의점에 27살 이모 씨가 침입했습니다.

이 씨는 편의점에서 일하던 20대 여종업원을 상대로 둔기를 휘두르며 인질극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편의점 안에는 이 씨와 여종업원만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 씨가 편의점 문을 걸어잠그고 외부와의 출입을 차단해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낸 뒤 협상팀을 투입해 전화로 이 씨를 설득했지만 진전이 없자, 특공대를 포함한 위기대응팀을 꾸려 현장을 진압했습니다.

이 씨가 왜 인질극을 벌였는지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 경찰 조사가 진행돼 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편의점서 종업원 상대로 ‘인질극’
    • 입력 2014-05-08 12:09:46
    • 수정2014-05-08 13:18:51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오전 부산의 한 편의점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여종업원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약 2시간이 채 못 돼 현장을 진압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이이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부산진구 동의과학대 앞 모 편의점에 27살 이모 씨가 침입했습니다.

이 씨는 편의점에서 일하던 20대 여종업원을 상대로 둔기를 휘두르며 인질극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편의점 안에는 이 씨와 여종업원만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 씨가 편의점 문을 걸어잠그고 외부와의 출입을 차단해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낸 뒤 협상팀을 투입해 전화로 이 씨를 설득했지만 진전이 없자, 특공대를 포함한 위기대응팀을 꾸려 현장을 진압했습니다.

이 씨가 왜 인질극을 벌였는지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 경찰 조사가 진행돼 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