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청춘 토크쇼 ‘월드컵과 나의 꿈!’

<앵커 멘트>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내일 청소년들과 만나 월드컵과 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청년 멘토를 자임한 이영표는 5월에 세차례 청춘 토크를 개최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의 영웅으로 국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줬던 이영표.

그라운드를 떠난 뒤에도 이영표의 하루하루는 여전히 축구를 중심으로 바삐 돌아갑니다.

KBS 해설위원으로 K리그 개막전에서 시청자들과 처음 만났고, 미래의 이영표를 꿈꾸는 꿈나무들의 멘토가 되기도 했습니다.

심판과 선수, 감독 간의 믿음을 회복하자는 리스펙트 캠페인 홍보대사도 맡은 이영표는, 이번엔 청소년 대학생과 만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고등학생들과 함께 월드컵과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25년 축구인생 등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인터뷰> 이영표(위원)

이영표는 15일에는 모교인 건국대에서 후배들과 만나고, 30일에는 서울대를 찾아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KBS 월드컵 방송 캐스터인 조우종, 정인영 아나운서 등도 함께 출연해 젊은이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