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지하철 사고 내 책임…안전대책 강구”
입력 2014.05.09 (06:19)
수정 2014.05.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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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4 지방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시장이 첫 TV토론회에서 최근 지하철 사고는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전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원순 시장은 토론 시작부터 최근의 지하철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 만큼 더 우선할 정책은 없다며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서울시장인 저의 전적인 책임입니다. 정말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마음으로 안전한 대책 제대로 세우겠습니다."
지하철 신호정지기가 고장났는데도 왜 안전점검에서 발견하지 못했는냐는 지적에 대해선 안전불감증을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박두용(한성대 교수) : "평소에 지하철 관리가 제대로 돼 있지 않는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는데..."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어제도 지하철이 안전했고 오늘도 잘 다니고 있기 대문에 내일도 안전할 것이라고 하는 안전불감증에 근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꼼꼼해서 큰 일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시장은 세월호 사고를 예로 들면서 작은 것부터 챙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사람들은 큰 그림을 그릴 것으로 요구합니다. 그러나 작은 일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큰 일을 하겠냐 이런 생각입니다."
박 시장은 또 6.4 지방선거에서는 유세차량을 없애는 등 전통적인 유세 방식을 버리고 위로와 힐링이 있는 시민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6.4 지방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시장이 첫 TV토론회에서 최근 지하철 사고는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전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원순 시장은 토론 시작부터 최근의 지하철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 만큼 더 우선할 정책은 없다며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서울시장인 저의 전적인 책임입니다. 정말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마음으로 안전한 대책 제대로 세우겠습니다."
지하철 신호정지기가 고장났는데도 왜 안전점검에서 발견하지 못했는냐는 지적에 대해선 안전불감증을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박두용(한성대 교수) : "평소에 지하철 관리가 제대로 돼 있지 않는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는데..."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어제도 지하철이 안전했고 오늘도 잘 다니고 있기 대문에 내일도 안전할 것이라고 하는 안전불감증에 근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꼼꼼해서 큰 일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시장은 세월호 사고를 예로 들면서 작은 것부터 챙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사람들은 큰 그림을 그릴 것으로 요구합니다. 그러나 작은 일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큰 일을 하겠냐 이런 생각입니다."
박 시장은 또 6.4 지방선거에서는 유세차량을 없애는 등 전통적인 유세 방식을 버리고 위로와 힐링이 있는 시민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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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지하철 사고 내 책임…안전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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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9 06:21:11
- 수정2014-05-09 09:28:57
<앵커 멘트>
6.4 지방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시장이 첫 TV토론회에서 최근 지하철 사고는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전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원순 시장은 토론 시작부터 최근의 지하철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 만큼 더 우선할 정책은 없다며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서울시장인 저의 전적인 책임입니다. 정말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마음으로 안전한 대책 제대로 세우겠습니다."
지하철 신호정지기가 고장났는데도 왜 안전점검에서 발견하지 못했는냐는 지적에 대해선 안전불감증을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박두용(한성대 교수) : "평소에 지하철 관리가 제대로 돼 있지 않는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는데..."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어제도 지하철이 안전했고 오늘도 잘 다니고 있기 대문에 내일도 안전할 것이라고 하는 안전불감증에 근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꼼꼼해서 큰 일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시장은 세월호 사고를 예로 들면서 작은 것부터 챙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사람들은 큰 그림을 그릴 것으로 요구합니다. 그러나 작은 일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큰 일을 하겠냐 이런 생각입니다."
박 시장은 또 6.4 지방선거에서는 유세차량을 없애는 등 전통적인 유세 방식을 버리고 위로와 힐링이 있는 시민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6.4 지방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시장이 첫 TV토론회에서 최근 지하철 사고는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전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원순 시장은 토론 시작부터 최근의 지하철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 만큼 더 우선할 정책은 없다며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서울시장인 저의 전적인 책임입니다. 정말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마음으로 안전한 대책 제대로 세우겠습니다."
지하철 신호정지기가 고장났는데도 왜 안전점검에서 발견하지 못했는냐는 지적에 대해선 안전불감증을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박두용(한성대 교수) : "평소에 지하철 관리가 제대로 돼 있지 않는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는데..."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어제도 지하철이 안전했고 오늘도 잘 다니고 있기 대문에 내일도 안전할 것이라고 하는 안전불감증에 근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꼼꼼해서 큰 일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 시장은 세월호 사고를 예로 들면서 작은 것부터 챙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 시장) : "사람들은 큰 그림을 그릴 것으로 요구합니다. 그러나 작은 일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큰 일을 하겠냐 이런 생각입니다."
박 시장은 또 6.4 지방선거에서는 유세차량을 없애는 등 전통적인 유세 방식을 버리고 위로와 힐링이 있는 시민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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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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