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추신수, 메이저리그 ‘왼손 타자 TOP 10’ 선정 외

입력 2014.05.09 (19:32) 수정 2014.05.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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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 선수가 미국 언론에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 3위로 꼽힌 가운데, 현역 최고의 왼손 타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아메리칸리그 타격ㆍ출루율 1위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추신수 선수!

미국 야구 잡지에 현역 최고의 왼손 타자 '톱 10'에 선정됐습니다.

베이스볼 다이제스트는 최근호에서 "추신수는 꾸준한 출루능력으로 입지를 다졌다"며 기량이 절정에 오른 왼손 타자로 평가했는데요.

한 시즌 홈런 20개를 칠만 한 장타력도 갖췄다고 칭찬했습니다.

이로써 추신수 선수는 조이 보토, 데이비드 오티스 등 쟁쟁한 왼손 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수박 껍질에 호날두!…축구 스타들을 조각 작품으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에 이르기까지 브라질 축구 간판 선수들이 그라운드가 아닌, 수박 껍질에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상파울루의 한 요리사가 월드컵을 앞두고 만들었다는데요.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며 수박에 한땀 한땀, 선수들을 세기는 요리사!

한 작품당 20분 동안 공들여 완성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전 요리사예요, 취미로 해 봤지만, 고객들이 보고 좋아하니 그저 감사따름이죠"

그의 예술적 솜씨에 놀라움 반, 호기심 반!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네요.

화성산소는 노화 주범?…오히려 노화 막는다

<앵커 멘트>

'활성산소'는 보통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노화를 억제한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팀이 꼬마선충을 대상으로 시간이 흘러 자연히 죽게 되는 세포의 '사멸 작용'을 활성산소로 자극한 결과, 오히려 세포의 방어기능이 강화되면서 수명이 상당히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활성산소는 증가하는데요.

이는 노화를 촉진하는 것이 아니라 노화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밀가루 없는 식단, 당뇨병 위험↓

밀가루 없는 식단이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덴마크의 한 대학 연구진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14년간 밀가루가 없는 식단을 먹인 결과, 인슐린을 선천적으로 분비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밀가루 속의 '글루텐' 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당뇨병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체내 박테리아에 변화를 주기 때문이라는군요.

축구의 마법, 마음의 벽을 허물어요!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갈등으로 얼룩진 분쟁 지역에 마법과도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축구공 하나로 잠시 갈등의 벽을 허물었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 그리고 코소보와 키프로스!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분쟁 지역이라는 건데요.

두꺼운 장벽이 세워진 이곳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등장!

축구공을 걷어차 올리자 담 너머에 있던 또다른 사람들이 공을 받아 넘깁니다.

높다란 장벽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 사람들!

주거니~ 받거니 족구 경기를 벌이는데요.

경기하는 사람도, 구경꾼도, 족구 삼매경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데요.

덴마크의 한 음료업체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르는 벽을 조금이나마 허물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제작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높은 '벽'도 사람의 마음까지 가로막을 수 없겠죠?

‘덩실덩실’ 엄마의 세계 여행기

폴란드의 한 광장에서 흔들흔들~

춤을 추는 중년 여성!

헝가리, 이탈리아 중앙아메라카 벨리즈 등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한결같은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엄마를 위해 색다른 기록을 선물하려고 아들이 찍어 올린 거라고 하는데요.

원주민들과도 스스럼 없이 어울리며 숨겨둔 댄스 본능을 발휘합니다.

<녹취> "이렇게 신나는데 춤이 빠지면 서운하지~"

엄마의 신나는 막춤 퍼레이드에 보는 사람까지 흥이 절로 나네요.

마술 같네…환상적인 저글링 묘기

비트박스에 맞춰 저글링 묘기를 뽐내는 청년!

입으로 만든 리듬을 타면서도 다리 사이에 공을 튕기고 받으며 현란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저글링 비트박서'라고 하는데요.

무려 7개의 공까지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솜씨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공의 개수를 아무리 늘려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어질어질!

멀미가 날 정도네요.

2014 폴라 음악상 수상자…척 베리

<앵커 멘트>

음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14 '폴라 음악상’시상식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습니다.

대중 음악 부분, 최고의 뮤지션에 미국의 기타리스트 '척 베리'가 선정!

영광을 안았는데요.

록큰롤의 살아있는 거장 '척 베리' 의 음악,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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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추신수, 메이저리그 ‘왼손 타자 TOP 10’ 선정 외
    • 입력 2014-05-09 19:22:55
    • 수정2014-05-15 20:34:19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 선수가 미국 언론에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 3위로 꼽힌 가운데, 현역 최고의 왼손 타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아메리칸리그 타격ㆍ출루율 1위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추신수 선수!

미국 야구 잡지에 현역 최고의 왼손 타자 '톱 10'에 선정됐습니다.

베이스볼 다이제스트는 최근호에서 "추신수는 꾸준한 출루능력으로 입지를 다졌다"며 기량이 절정에 오른 왼손 타자로 평가했는데요.

한 시즌 홈런 20개를 칠만 한 장타력도 갖췄다고 칭찬했습니다.

이로써 추신수 선수는 조이 보토, 데이비드 오티스 등 쟁쟁한 왼손 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수박 껍질에 호날두!…축구 스타들을 조각 작품으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에 이르기까지 브라질 축구 간판 선수들이 그라운드가 아닌, 수박 껍질에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상파울루의 한 요리사가 월드컵을 앞두고 만들었다는데요.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며 수박에 한땀 한땀, 선수들을 세기는 요리사!

한 작품당 20분 동안 공들여 완성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전 요리사예요, 취미로 해 봤지만, 고객들이 보고 좋아하니 그저 감사따름이죠"

그의 예술적 솜씨에 놀라움 반, 호기심 반!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네요.

화성산소는 노화 주범?…오히려 노화 막는다

<앵커 멘트>

'활성산소'는 보통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노화를 억제한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팀이 꼬마선충을 대상으로 시간이 흘러 자연히 죽게 되는 세포의 '사멸 작용'을 활성산소로 자극한 결과, 오히려 세포의 방어기능이 강화되면서 수명이 상당히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활성산소는 증가하는데요.

이는 노화를 촉진하는 것이 아니라 노화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밀가루 없는 식단, 당뇨병 위험↓

밀가루 없는 식단이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덴마크의 한 대학 연구진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14년간 밀가루가 없는 식단을 먹인 결과, 인슐린을 선천적으로 분비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밀가루 속의 '글루텐' 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당뇨병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체내 박테리아에 변화를 주기 때문이라는군요.

축구의 마법, 마음의 벽을 허물어요!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갈등으로 얼룩진 분쟁 지역에 마법과도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축구공 하나로 잠시 갈등의 벽을 허물었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 그리고 코소보와 키프로스!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분쟁 지역이라는 건데요.

두꺼운 장벽이 세워진 이곳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등장!

축구공을 걷어차 올리자 담 너머에 있던 또다른 사람들이 공을 받아 넘깁니다.

높다란 장벽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 사람들!

주거니~ 받거니 족구 경기를 벌이는데요.

경기하는 사람도, 구경꾼도, 족구 삼매경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데요.

덴마크의 한 음료업체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르는 벽을 조금이나마 허물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제작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높은 '벽'도 사람의 마음까지 가로막을 수 없겠죠?

‘덩실덩실’ 엄마의 세계 여행기

폴란드의 한 광장에서 흔들흔들~

춤을 추는 중년 여성!

헝가리, 이탈리아 중앙아메라카 벨리즈 등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한결같은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엄마를 위해 색다른 기록을 선물하려고 아들이 찍어 올린 거라고 하는데요.

원주민들과도 스스럼 없이 어울리며 숨겨둔 댄스 본능을 발휘합니다.

<녹취> "이렇게 신나는데 춤이 빠지면 서운하지~"

엄마의 신나는 막춤 퍼레이드에 보는 사람까지 흥이 절로 나네요.

마술 같네…환상적인 저글링 묘기

비트박스에 맞춰 저글링 묘기를 뽐내는 청년!

입으로 만든 리듬을 타면서도 다리 사이에 공을 튕기고 받으며 현란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저글링 비트박서'라고 하는데요.

무려 7개의 공까지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솜씨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공의 개수를 아무리 늘려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어질어질!

멀미가 날 정도네요.

2014 폴라 음악상 수상자…척 베리

<앵커 멘트>

음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14 '폴라 음악상’시상식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습니다.

대중 음악 부분, 최고의 뮤지션에 미국의 기타리스트 '척 베리'가 선정!

영광을 안았는데요.

록큰롤의 살아있는 거장 '척 베리' 의 음악,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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