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 돌려 보내라”…전 세계 나섰다
입력 2014.05.09 (21:39)
수정 2014.05.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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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이슬람 무장 단체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2백여 명의 무사 귀환을 위해 전 세계가 나섰습니다.
소녀들을 돌려달라는 글들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랍 소녀들의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나이지리아 집회.
<녹취> "소녀들을 돌려달라!"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같은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인터뷰> 엘 가지어(집회 주최자)
SNS도 뜨거워 졌습니다.
'우리 소녀들을 돌려달라'는 제목의 트위터 계정에는 하루에만 40만 건 넘는 지지 글이 올라왔고, 트위터 전체로는 피랍 여학생 문제를 다룬 글이 천800만 건이나 게시됐습니다.
구출 작전을 촉구하는 청원 사이트에는 80만 명 가까이 서명했습니다.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 지난해 노벨 평화상 후보였던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등 유명 인사들도 동참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교황청이 규탄 성명을 내는 등 여학생들을 납치한 무장단체 보코 하람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존 케리(미국 국무장관)
납치한 여학생들을 팔아버리겠다는 보코하람, 이슬람 과격 무장 단체들마저 이 비인간적 범죄행위를 비판하며 거리 두기에 나섰습니다.
피랍 20여 일, 아직도 여중생들의 행방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지난달 이슬람 무장 단체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2백여 명의 무사 귀환을 위해 전 세계가 나섰습니다.
소녀들을 돌려달라는 글들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랍 소녀들의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나이지리아 집회.
<녹취> "소녀들을 돌려달라!"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같은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인터뷰> 엘 가지어(집회 주최자)
SNS도 뜨거워 졌습니다.
'우리 소녀들을 돌려달라'는 제목의 트위터 계정에는 하루에만 40만 건 넘는 지지 글이 올라왔고, 트위터 전체로는 피랍 여학생 문제를 다룬 글이 천800만 건이나 게시됐습니다.
구출 작전을 촉구하는 청원 사이트에는 80만 명 가까이 서명했습니다.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 지난해 노벨 평화상 후보였던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등 유명 인사들도 동참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교황청이 규탄 성명을 내는 등 여학생들을 납치한 무장단체 보코 하람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존 케리(미국 국무장관)
납치한 여학생들을 팔아버리겠다는 보코하람, 이슬람 과격 무장 단체들마저 이 비인간적 범죄행위를 비판하며 거리 두기에 나섰습니다.
피랍 20여 일, 아직도 여중생들의 행방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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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들 돌려 보내라”…전 세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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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9 21:40:08
- 수정2014-05-09 23:16:40
<앵커 멘트>
지난달 이슬람 무장 단체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2백여 명의 무사 귀환을 위해 전 세계가 나섰습니다.
소녀들을 돌려달라는 글들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랍 소녀들의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나이지리아 집회.
<녹취> "소녀들을 돌려달라!"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같은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인터뷰> 엘 가지어(집회 주최자)
SNS도 뜨거워 졌습니다.
'우리 소녀들을 돌려달라'는 제목의 트위터 계정에는 하루에만 40만 건 넘는 지지 글이 올라왔고, 트위터 전체로는 피랍 여학생 문제를 다룬 글이 천800만 건이나 게시됐습니다.
구출 작전을 촉구하는 청원 사이트에는 80만 명 가까이 서명했습니다.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 지난해 노벨 평화상 후보였던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등 유명 인사들도 동참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교황청이 규탄 성명을 내는 등 여학생들을 납치한 무장단체 보코 하람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존 케리(미국 국무장관)
납치한 여학생들을 팔아버리겠다는 보코하람, 이슬람 과격 무장 단체들마저 이 비인간적 범죄행위를 비판하며 거리 두기에 나섰습니다.
피랍 20여 일, 아직도 여중생들의 행방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지난달 이슬람 무장 단체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2백여 명의 무사 귀환을 위해 전 세계가 나섰습니다.
소녀들을 돌려달라는 글들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랍 소녀들의 무사 귀환을 촉구하는 나이지리아 집회.
<녹취> "소녀들을 돌려달라!"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같은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인터뷰> 엘 가지어(집회 주최자)
SNS도 뜨거워 졌습니다.
'우리 소녀들을 돌려달라'는 제목의 트위터 계정에는 하루에만 40만 건 넘는 지지 글이 올라왔고, 트위터 전체로는 피랍 여학생 문제를 다룬 글이 천800만 건이나 게시됐습니다.
구출 작전을 촉구하는 청원 사이트에는 80만 명 가까이 서명했습니다.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 지난해 노벨 평화상 후보였던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등 유명 인사들도 동참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교황청이 규탄 성명을 내는 등 여학생들을 납치한 무장단체 보코 하람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존 케리(미국 국무장관)
납치한 여학생들을 팔아버리겠다는 보코하람, 이슬람 과격 무장 단체들마저 이 비인간적 범죄행위를 비판하며 거리 두기에 나섰습니다.
피랍 20여 일, 아직도 여중생들의 행방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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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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