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현장] 이 시각 사고대책본부
입력 2014.05.12 (15:08)
수정 2014.05.12 (16: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에는 진도군청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 연결해 수색과 관련한 대책과 지원 방향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성길 기자?
선체 내부 붕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걱정인데요, 대책도 나왔나요?
<리포트>
네, 며칠전부터 세월호 내부 붕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단원고 학생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4.5층에서 이러한 현상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이 장애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상황인데다, 선미 중앙 다인실 벽면이 휘어져 내리면서 좌측 다인실 벽면에 맞닿아 있어, 그 사이 통로가 거의 차단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중 수색작업이 진행된다하더라도 잠수요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요.
대책본부는 일단 오후 수색이 재개되는데로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붕괴 위험이 있는 4.5층 일부 벽면을 뚫어 새로운 진입로를 개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산소절단, 폭약 이용 등 다양한 방법도 검토되고 있지만, 붕괴를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실제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어업인들에 대한 선 지원방안도 확정했는데요.
수색, 구조에 참여한 어선의 유류비, 수색, 구조에 따른 현지 주민의 직접적 생계피해 등을 파악해 해수부 자체 예산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이번에는 진도군청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 연결해 수색과 관련한 대책과 지원 방향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성길 기자?
선체 내부 붕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걱정인데요, 대책도 나왔나요?
<리포트>
네, 며칠전부터 세월호 내부 붕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단원고 학생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4.5층에서 이러한 현상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이 장애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상황인데다, 선미 중앙 다인실 벽면이 휘어져 내리면서 좌측 다인실 벽면에 맞닿아 있어, 그 사이 통로가 거의 차단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중 수색작업이 진행된다하더라도 잠수요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요.
대책본부는 일단 오후 수색이 재개되는데로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붕괴 위험이 있는 4.5층 일부 벽면을 뚫어 새로운 진입로를 개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산소절단, 폭약 이용 등 다양한 방법도 검토되고 있지만, 붕괴를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실제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어업인들에 대한 선 지원방안도 확정했는데요.
수색, 구조에 참여한 어선의 유류비, 수색, 구조에 따른 현지 주민의 직접적 생계피해 등을 파악해 해수부 자체 예산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의 현장] 이 시각 사고대책본부
-
- 입력 2014-05-12 15:10:52
- 수정2014-05-12 16:41:14

<앵커 멘트>
이번에는 진도군청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 연결해 수색과 관련한 대책과 지원 방향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성길 기자?
선체 내부 붕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걱정인데요, 대책도 나왔나요?
<리포트>
네, 며칠전부터 세월호 내부 붕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단원고 학생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4.5층에서 이러한 현상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이 장애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상황인데다, 선미 중앙 다인실 벽면이 휘어져 내리면서 좌측 다인실 벽면에 맞닿아 있어, 그 사이 통로가 거의 차단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중 수색작업이 진행된다하더라도 잠수요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요.
대책본부는 일단 오후 수색이 재개되는데로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붕괴 위험이 있는 4.5층 일부 벽면을 뚫어 새로운 진입로를 개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산소절단, 폭약 이용 등 다양한 방법도 검토되고 있지만, 붕괴를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실제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어업인들에 대한 선 지원방안도 확정했는데요.
수색, 구조에 참여한 어선의 유류비, 수색, 구조에 따른 현지 주민의 직접적 생계피해 등을 파악해 해수부 자체 예산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이번에는 진도군청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 연결해 수색과 관련한 대책과 지원 방향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성길 기자?
선체 내부 붕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걱정인데요, 대책도 나왔나요?
<리포트>
네, 며칠전부터 세월호 내부 붕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단원고 학생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4.5층에서 이러한 현상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이 장애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상황인데다, 선미 중앙 다인실 벽면이 휘어져 내리면서 좌측 다인실 벽면에 맞닿아 있어, 그 사이 통로가 거의 차단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중 수색작업이 진행된다하더라도 잠수요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요.
대책본부는 일단 오후 수색이 재개되는데로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붕괴 위험이 있는 4.5층 일부 벽면을 뚫어 새로운 진입로를 개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산소절단, 폭약 이용 등 다양한 방법도 검토되고 있지만, 붕괴를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실제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어업인들에 대한 선 지원방안도 확정했는데요.
수색, 구조에 참여한 어선의 유류비, 수색, 구조에 따른 현지 주민의 직접적 생계피해 등을 파악해 해수부 자체 예산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장성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세월호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