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국제 태권도 축제…세월호 참사 애도 외
입력 2014.05.12 (18:18)
수정 2014.05.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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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좀더 의미있는 행사로 꾸려졌다는데요.
<리포트>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멋진 발차기를 선보이는 선수들!
절도있는 품새 동작은 물론, 눈을 가린 채 날렵한 격파 묘기도 성공시킵니다.
전세계 10개 나라에서 온 1,5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인터뷰> 나타샤(러시아 선수) : "태권도 학원이 집에서 매우 멀지만 태권도정말 좋아서 매일 빠지지 않고 가요."
특히 올해는, 종주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애도하자는 뜻도 담아냈는데요.
선수들이 저마다 노란 리본을 달고 아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여왕은 바로 나! 스위스 소싸움 대회’
<리포트>
국내에 청도 소싸움 대회가 있다면 스위스에는 알프스의 여왕소를 뽑는 대회가 있다고 합니다.
'아프로츠'라는 산악 마을! 육중한 싸움소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뿔을 맞부딪히며 힘겨루기를 하는 두 선수!
뒤로 밀리다 먼저 방향을 바꿔 달아나는 소가 지게 되는 겁니다.
목동들이 소를 방목하기 전, 우두머리 소를 가리는 전통에서 시작됐다는데요.
스위스를 대표하는 여왕소는 누가 차지할까요? 흥미진진하네요.
“아들은 마마보이로 키워라”… 성공 가능성 커
<앵커 멘트>
성인이 돼서도 어머니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강한 남성을 '마마 보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런 마마보이가 보통 남자들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코넬대학 페기 드렉슬러 교수가 어린이 6천 명에 대한 연구사례를 분석한 결과, 어머니와의 관계가 끈끈한 아이, 특히 남자 아이일수록 사회 적응력이 뛰어나고 인내심도 강하지만 공격 성향은 덜 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미국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꼽았는데요.
그러나 끈끈한 모자 관계에도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어머니들이 아들이 결혼을 했을 땐, 딸보다 걱정을 더 많이 하는데다 며느리에게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는군요.
애완동물 기르면 건강해진다
<리포트>
애완동물을 기르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애완동물과 함께 있으면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의 분비가 활발해져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또 애완동물에 관심을 기울이면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면서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을 키우면 심장병 발병 위험도 낮춘다고 합니다.
뉴욕주립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약을 복용하던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기르자 혈압 수치가 절반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매일 개와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는군요.
유럽의 절정속으로!
<앵커 멘트>
유럽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이 화젭니다.
타이완의 사진가 '스탠 창'이 지난 2년 동안 유럽 30개국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기록한 건데요.
수려한 자연과 환상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유럽의 낮과 밤!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좀더 의미있는 행사로 꾸려졌다는데요.
<리포트>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멋진 발차기를 선보이는 선수들!
절도있는 품새 동작은 물론, 눈을 가린 채 날렵한 격파 묘기도 성공시킵니다.
전세계 10개 나라에서 온 1,5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인터뷰> 나타샤(러시아 선수) : "태권도 학원이 집에서 매우 멀지만 태권도정말 좋아서 매일 빠지지 않고 가요."
특히 올해는, 종주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애도하자는 뜻도 담아냈는데요.
선수들이 저마다 노란 리본을 달고 아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여왕은 바로 나! 스위스 소싸움 대회’
<리포트>
국내에 청도 소싸움 대회가 있다면 스위스에는 알프스의 여왕소를 뽑는 대회가 있다고 합니다.
'아프로츠'라는 산악 마을! 육중한 싸움소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뿔을 맞부딪히며 힘겨루기를 하는 두 선수!
뒤로 밀리다 먼저 방향을 바꿔 달아나는 소가 지게 되는 겁니다.
목동들이 소를 방목하기 전, 우두머리 소를 가리는 전통에서 시작됐다는데요.
스위스를 대표하는 여왕소는 누가 차지할까요? 흥미진진하네요.
“아들은 마마보이로 키워라”… 성공 가능성 커
<앵커 멘트>
성인이 돼서도 어머니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강한 남성을 '마마 보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런 마마보이가 보통 남자들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코넬대학 페기 드렉슬러 교수가 어린이 6천 명에 대한 연구사례를 분석한 결과, 어머니와의 관계가 끈끈한 아이, 특히 남자 아이일수록 사회 적응력이 뛰어나고 인내심도 강하지만 공격 성향은 덜 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미국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꼽았는데요.
그러나 끈끈한 모자 관계에도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어머니들이 아들이 결혼을 했을 땐, 딸보다 걱정을 더 많이 하는데다 며느리에게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는군요.
애완동물 기르면 건강해진다
<리포트>
애완동물을 기르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애완동물과 함께 있으면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의 분비가 활발해져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또 애완동물에 관심을 기울이면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면서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을 키우면 심장병 발병 위험도 낮춘다고 합니다.
뉴욕주립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약을 복용하던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기르자 혈압 수치가 절반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매일 개와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는군요.
유럽의 절정속으로!
<앵커 멘트>
유럽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이 화젭니다.
타이완의 사진가 '스탠 창'이 지난 2년 동안 유럽 30개국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기록한 건데요.
수려한 자연과 환상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유럽의 낮과 밤!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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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좀더 의미있는 행사로 꾸려졌다는데요.
<리포트>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멋진 발차기를 선보이는 선수들!
절도있는 품새 동작은 물론, 눈을 가린 채 날렵한 격파 묘기도 성공시킵니다.
전세계 10개 나라에서 온 1,5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인터뷰> 나타샤(러시아 선수) : "태권도 학원이 집에서 매우 멀지만 태권도정말 좋아서 매일 빠지지 않고 가요."
특히 올해는, 종주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애도하자는 뜻도 담아냈는데요.
선수들이 저마다 노란 리본을 달고 아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여왕은 바로 나! 스위스 소싸움 대회’
<리포트>
국내에 청도 소싸움 대회가 있다면 스위스에는 알프스의 여왕소를 뽑는 대회가 있다고 합니다.
'아프로츠'라는 산악 마을! 육중한 싸움소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뿔을 맞부딪히며 힘겨루기를 하는 두 선수!
뒤로 밀리다 먼저 방향을 바꿔 달아나는 소가 지게 되는 겁니다.
목동들이 소를 방목하기 전, 우두머리 소를 가리는 전통에서 시작됐다는데요.
스위스를 대표하는 여왕소는 누가 차지할까요? 흥미진진하네요.
“아들은 마마보이로 키워라”… 성공 가능성 커
<앵커 멘트>
성인이 돼서도 어머니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강한 남성을 '마마 보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런 마마보이가 보통 남자들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코넬대학 페기 드렉슬러 교수가 어린이 6천 명에 대한 연구사례를 분석한 결과, 어머니와의 관계가 끈끈한 아이, 특히 남자 아이일수록 사회 적응력이 뛰어나고 인내심도 강하지만 공격 성향은 덜 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미국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꼽았는데요.
그러나 끈끈한 모자 관계에도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어머니들이 아들이 결혼을 했을 땐, 딸보다 걱정을 더 많이 하는데다 며느리에게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는군요.
애완동물 기르면 건강해진다
<리포트>
애완동물을 기르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애완동물과 함께 있으면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의 분비가 활발해져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또 애완동물에 관심을 기울이면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면서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을 키우면 심장병 발병 위험도 낮춘다고 합니다.
뉴욕주립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약을 복용하던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기르자 혈압 수치가 절반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매일 개와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는군요.
유럽의 절정속으로!
<앵커 멘트>
유럽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이 화젭니다.
타이완의 사진가 '스탠 창'이 지난 2년 동안 유럽 30개국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기록한 건데요.
수려한 자연과 환상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유럽의 낮과 밤!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좀더 의미있는 행사로 꾸려졌다는데요.
<리포트>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멋진 발차기를 선보이는 선수들!
절도있는 품새 동작은 물론, 눈을 가린 채 날렵한 격파 묘기도 성공시킵니다.
전세계 10개 나라에서 온 1,5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인터뷰> 나타샤(러시아 선수) : "태권도 학원이 집에서 매우 멀지만 태권도정말 좋아서 매일 빠지지 않고 가요."
특히 올해는, 종주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애도하자는 뜻도 담아냈는데요.
선수들이 저마다 노란 리본을 달고 아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여왕은 바로 나! 스위스 소싸움 대회’
<리포트>
국내에 청도 소싸움 대회가 있다면 스위스에는 알프스의 여왕소를 뽑는 대회가 있다고 합니다.
'아프로츠'라는 산악 마을! 육중한 싸움소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뿔을 맞부딪히며 힘겨루기를 하는 두 선수!
뒤로 밀리다 먼저 방향을 바꿔 달아나는 소가 지게 되는 겁니다.
목동들이 소를 방목하기 전, 우두머리 소를 가리는 전통에서 시작됐다는데요.
스위스를 대표하는 여왕소는 누가 차지할까요? 흥미진진하네요.
“아들은 마마보이로 키워라”… 성공 가능성 커
<앵커 멘트>
성인이 돼서도 어머니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강한 남성을 '마마 보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런 마마보이가 보통 남자들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코넬대학 페기 드렉슬러 교수가 어린이 6천 명에 대한 연구사례를 분석한 결과, 어머니와의 관계가 끈끈한 아이, 특히 남자 아이일수록 사회 적응력이 뛰어나고 인내심도 강하지만 공격 성향은 덜 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미국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꼽았는데요.
그러나 끈끈한 모자 관계에도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어머니들이 아들이 결혼을 했을 땐, 딸보다 걱정을 더 많이 하는데다 며느리에게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는군요.
애완동물 기르면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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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기르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애완동물과 함께 있으면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의 분비가 활발해져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또 애완동물에 관심을 기울이면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면서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을 키우면 심장병 발병 위험도 낮춘다고 합니다.
뉴욕주립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약을 복용하던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기르자 혈압 수치가 절반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매일 개와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는군요.
유럽의 절정속으로!
<앵커 멘트>
유럽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이 화젭니다.
타이완의 사진가 '스탠 창'이 지난 2년 동안 유럽 30개국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기록한 건데요.
수려한 자연과 환상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유럽의 낮과 밤! 함께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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