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가정집서 다툼 끝 경관에 총격…주택 폭발

입력 2014.05.14 (06:38) 수정 2014.05.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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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동북부의 한 가정집에서 싸움이 일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총에 맞아 숨지는가 하면

강한 폭발로 주택은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붕이 화염에 휩싸이더니 갑자기 강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불길은 순식간에 집을 집어 삼킬 듯 빠르게 번집니다.

갑작스런 화염과 폭발로 놀란 주민들은 황급히 대피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이웃 주민 : "폭발과 함께 갑자기 각종 파편들이 우리 집으로 날아왔어요"

<인터뷰> 이웃 주민 : "소리와 동시에 강한 폭발을 봤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미 동북부 뉴 햄프셔주의 한 가정집에서 어제 오후 갑자기 다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집 안에서 발사된 총탄에 경찰은 숨졌습니다.

<인터뷰> 조셉 포스터(주 정부 검찰총장) : "다른 경찰관이 도착하고 나서 얼마 안 있어 집이 화염에 휩싸였고 끝내 폭발했습니다."

불이 난 집에는 80대의 월터 놀란 씨와 40대 아들인 마이클 놀란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사건 직후 아버지인 월터 씨가 병원으로 후송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들 마이클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을 쏘고, 집에 불을 지른 유력한 용의자로 마이클 놀란을 지목했지만

범행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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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가정집서 다툼 끝 경관에 총격…주택 폭발
    • 입력 2014-05-14 06:40:00
    • 수정2014-05-14 07: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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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동북부의 한 가정집에서 싸움이 일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총에 맞아 숨지는가 하면

강한 폭발로 주택은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붕이 화염에 휩싸이더니 갑자기 강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불길은 순식간에 집을 집어 삼킬 듯 빠르게 번집니다.

갑작스런 화염과 폭발로 놀란 주민들은 황급히 대피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이웃 주민 : "폭발과 함께 갑자기 각종 파편들이 우리 집으로 날아왔어요"

<인터뷰> 이웃 주민 : "소리와 동시에 강한 폭발을 봤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미 동북부 뉴 햄프셔주의 한 가정집에서 어제 오후 갑자기 다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집 안에서 발사된 총탄에 경찰은 숨졌습니다.

<인터뷰> 조셉 포스터(주 정부 검찰총장) : "다른 경찰관이 도착하고 나서 얼마 안 있어 집이 화염에 휩싸였고 끝내 폭발했습니다."

불이 난 집에는 80대의 월터 놀란 씨와 40대 아들인 마이클 놀란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사건 직후 아버지인 월터 씨가 병원으로 후송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들 마이클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을 쏘고, 집에 불을 지른 유력한 용의자로 마이클 놀란을 지목했지만

범행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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