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보양식 매출 가격 ‘껑충’
입력 2014.05.14 (07:38)
수정 2014.05.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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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때이른 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늘고 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다보니 생닭과 전복 등 보양식 재료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삼계탕 집이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 속에 주문이 잇따릅니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AI 여파로 손님 발길이 뚝 끊겼지만 때이른 고온과 함께 예년 매출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조성구(회사원) :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계절 사이에서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고 회사 들어가면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보양식 재료를 찾는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경우 백숙용 생닭의 매출은 9.5% 늘었고 전복 65% 장어는 103% 각각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보양식 관련 판촉전을 예년보다 보름 가량 앞당겼습니다.
<인터뷰> 최원석(유통업체 과장) : "복날이 오려면 두 달 이나 남았지 않았습니까.두 달이나 남았는데 매출이 오르는 건 예년보다 빨라진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상승세입니다.
생닭의 소매가는 한 달새 12퍼센트 이상 올랐고 1년 전에 비해선 25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전복값 역시 오름세입니다.
유통업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때이른 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늘고 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다보니 생닭과 전복 등 보양식 재료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삼계탕 집이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 속에 주문이 잇따릅니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AI 여파로 손님 발길이 뚝 끊겼지만 때이른 고온과 함께 예년 매출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조성구(회사원) :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계절 사이에서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고 회사 들어가면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보양식 재료를 찾는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경우 백숙용 생닭의 매출은 9.5% 늘었고 전복 65% 장어는 103% 각각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보양식 관련 판촉전을 예년보다 보름 가량 앞당겼습니다.
<인터뷰> 최원석(유통업체 과장) : "복날이 오려면 두 달 이나 남았지 않았습니까.두 달이나 남았는데 매출이 오르는 건 예년보다 빨라진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상승세입니다.
생닭의 소매가는 한 달새 12퍼센트 이상 올랐고 1년 전에 비해선 25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전복값 역시 오름세입니다.
유통업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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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이른 더위에 보양식 매출 가격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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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4 07:39:07
- 수정2014-05-14 08:18:31

<앵커 멘트>
때이른 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늘고 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다보니 생닭과 전복 등 보양식 재료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삼계탕 집이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 속에 주문이 잇따릅니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AI 여파로 손님 발길이 뚝 끊겼지만 때이른 고온과 함께 예년 매출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조성구(회사원) :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계절 사이에서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고 회사 들어가면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보양식 재료를 찾는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경우 백숙용 생닭의 매출은 9.5% 늘었고 전복 65% 장어는 103% 각각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보양식 관련 판촉전을 예년보다 보름 가량 앞당겼습니다.
<인터뷰> 최원석(유통업체 과장) : "복날이 오려면 두 달 이나 남았지 않았습니까.두 달이나 남았는데 매출이 오르는 건 예년보다 빨라진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상승세입니다.
생닭의 소매가는 한 달새 12퍼센트 이상 올랐고 1년 전에 비해선 25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전복값 역시 오름세입니다.
유통업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때이른 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늘고 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다보니 생닭과 전복 등 보양식 재료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삼계탕 집이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 속에 주문이 잇따릅니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AI 여파로 손님 발길이 뚝 끊겼지만 때이른 고온과 함께 예년 매출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조성구(회사원) :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계절 사이에서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고 회사 들어가면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보양식 재료를 찾는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경우 백숙용 생닭의 매출은 9.5% 늘었고 전복 65% 장어는 103% 각각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보양식 관련 판촉전을 예년보다 보름 가량 앞당겼습니다.
<인터뷰> 최원석(유통업체 과장) : "복날이 오려면 두 달 이나 남았지 않았습니까.두 달이나 남았는데 매출이 오르는 건 예년보다 빨라진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상승세입니다.
생닭의 소매가는 한 달새 12퍼센트 이상 올랐고 1년 전에 비해선 25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전복값 역시 오름세입니다.
유통업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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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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