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한 몸에 두 얼굴아기…기형 알고도 낳은 부모 외
입력 2014.05.14 (18:16)
수정 2014.05.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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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고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임신 중 아기가 장애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쉽게 답을 내리기 어려운데요.
호주에서 실제 이런 상황에 놓인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리포트>
하나의 몸에 두 얼굴을 지닌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습니다.
엄마 '르네 영'은 임신 19주째, 아기가 '중복 기형'이라는 질환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하나의 두개골에 서로 다른 두 뇌가 뇌간을 통해 이어진 것으로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의료진과 가족들은 건강상의 문제와 주변의 시선 등을 이유로 아이를 포기할 것을 권유했는데요.
하지만, 부부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고 모두가 우려했던 예상을 깨고 건강한 쌍둥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희망' 과 '신념'이라는 예쁜 이름도 생겼는데요.
부부의 강한 의지 덕분일까요?
쌍둥이는 스스로 호흡도 하며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군요.
돌아온 황제 마이클 잭슨…49개국 앨범 차트 1위
<리포트>
세상을 떠난 지 5년 만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미발표 곡을 모은 새 앨범 '엑스케이프'가 발매와 동시에 49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 전설의 부활을 알렸는데요.
이번 앨범은 1983년부터 1999년 사이, 잭슨이 녹음한 미공개 작업물을 토대로 현대적인 편곡을 더해 완성했다고 합니다.
잭슨 특유의 가성과 쏘는 듯한 록 창법이 세계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는데요.
시공을 초월한 팝의 황제! 여전히 살아있네요.
휴대전화 하루 30분 이상 사용하면 위험 2~3배 ↑
<앵커 멘트>
휴대전화, 하루에 얼만큼 사용하시나요?
휴대전화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보르도 대학의 공공 보건 연구소가 2년간 뇌종양에 걸린 400여 명과 건강한 사람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을 비교한 결과,
한 달에 15시간, 즉 하루 30분 넘게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쓴 사람은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업무로 인해 고객과 휴대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그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화장품·치약, 남성 정자세포에 악영향
<리포트>
가정용품 속 환경호르몬이 남성의 정자세포를 파괴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진이 각종 주방용품, 화장품, 치약 속 환경호르몬을 측정한 결과, 남성 정자에 악영향을 끼치는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이 정자세포의 운동능력을 떨어뜨려 불임을 유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팽귄 춤’ 열풍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펭귄 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엄숙한 '이슬람교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어떤 춤일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결혼식 피로연이 한창인 이곳!
신랑 신부와 하객들이 마치 기차놀이를 하듯, 일렬로 서서 앞뒤로 폴짝폴짝 뛰는데요.
이게 바로 남녀노소! 다함께 추는 '펭귄 춤'이라구요!
좀 우스꽝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쉽게 따라출 수 있다는 게 인기 비결이라고 합니다.
아빠와 딸도 '깡총깡총'
세침한 꼬마 숙녀도 '콩콩콩'
소방관들까지 펭귄 춤에 푹 빠졌는데요.
춤을 추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미소짓게 만드네요.
대성당 바닥이 화려한 캔버스로 변신!
<리포트>
이번엔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있는 대성당으로 가보실까요?
평범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를 들여다보자, 형형색색 화려한 문양들이 바닥을 수놓았습니다.
빛의 모자이크가 쉴새없이 바뀌면서 물결을 일으키는데요.
프랑스의 한 예술가가 사쿠레 쿠루 대성당 바닥에 영상 작품을 설치! 초대형 캔버스로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무늬들이 정말 신기한데요.
고전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성당과 현대 예술과의 조화가 환상적이네요.
프랑스 vs 한국
<앵커 멘트>
'프랑스' 하면 가장 먼저 패션과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데요.
그렇다면 '한국' 하면 떠오르는 것은 뭘까요?
프랑스의 한 그래픽 디자이너가 재기발랄한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로고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임신 중 아기가 장애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쉽게 답을 내리기 어려운데요.
호주에서 실제 이런 상황에 놓인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리포트>
하나의 몸에 두 얼굴을 지닌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습니다.
엄마 '르네 영'은 임신 19주째, 아기가 '중복 기형'이라는 질환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하나의 두개골에 서로 다른 두 뇌가 뇌간을 통해 이어진 것으로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의료진과 가족들은 건강상의 문제와 주변의 시선 등을 이유로 아이를 포기할 것을 권유했는데요.
하지만, 부부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고 모두가 우려했던 예상을 깨고 건강한 쌍둥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희망' 과 '신념'이라는 예쁜 이름도 생겼는데요.
부부의 강한 의지 덕분일까요?
쌍둥이는 스스로 호흡도 하며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군요.
돌아온 황제 마이클 잭슨…49개국 앨범 차트 1위
<리포트>
세상을 떠난 지 5년 만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미발표 곡을 모은 새 앨범 '엑스케이프'가 발매와 동시에 49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 전설의 부활을 알렸는데요.
이번 앨범은 1983년부터 1999년 사이, 잭슨이 녹음한 미공개 작업물을 토대로 현대적인 편곡을 더해 완성했다고 합니다.
잭슨 특유의 가성과 쏘는 듯한 록 창법이 세계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는데요.
시공을 초월한 팝의 황제! 여전히 살아있네요.
휴대전화 하루 30분 이상 사용하면 위험 2~3배 ↑
<앵커 멘트>
휴대전화, 하루에 얼만큼 사용하시나요?
휴대전화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보르도 대학의 공공 보건 연구소가 2년간 뇌종양에 걸린 400여 명과 건강한 사람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을 비교한 결과,
한 달에 15시간, 즉 하루 30분 넘게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쓴 사람은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업무로 인해 고객과 휴대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그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화장품·치약, 남성 정자세포에 악영향
<리포트>
가정용품 속 환경호르몬이 남성의 정자세포를 파괴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진이 각종 주방용품, 화장품, 치약 속 환경호르몬을 측정한 결과, 남성 정자에 악영향을 끼치는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이 정자세포의 운동능력을 떨어뜨려 불임을 유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팽귄 춤’ 열풍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펭귄 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엄숙한 '이슬람교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어떤 춤일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결혼식 피로연이 한창인 이곳!
신랑 신부와 하객들이 마치 기차놀이를 하듯, 일렬로 서서 앞뒤로 폴짝폴짝 뛰는데요.
이게 바로 남녀노소! 다함께 추는 '펭귄 춤'이라구요!
좀 우스꽝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쉽게 따라출 수 있다는 게 인기 비결이라고 합니다.
아빠와 딸도 '깡총깡총'
세침한 꼬마 숙녀도 '콩콩콩'
소방관들까지 펭귄 춤에 푹 빠졌는데요.
춤을 추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미소짓게 만드네요.
대성당 바닥이 화려한 캔버스로 변신!
<리포트>
이번엔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있는 대성당으로 가보실까요?
평범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를 들여다보자, 형형색색 화려한 문양들이 바닥을 수놓았습니다.
빛의 모자이크가 쉴새없이 바뀌면서 물결을 일으키는데요.
프랑스의 한 예술가가 사쿠레 쿠루 대성당 바닥에 영상 작품을 설치! 초대형 캔버스로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무늬들이 정말 신기한데요.
고전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성당과 현대 예술과의 조화가 환상적이네요.
프랑스 vs 한국
<앵커 멘트>
'프랑스' 하면 가장 먼저 패션과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데요.
그렇다면 '한국' 하면 떠오르는 것은 뭘까요?
프랑스의 한 그래픽 디자이너가 재기발랄한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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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아기가 장애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쉽게 답을 내리기 어려운데요.
호주에서 실제 이런 상황에 놓인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리포트>
하나의 몸에 두 얼굴을 지닌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습니다.
엄마 '르네 영'은 임신 19주째, 아기가 '중복 기형'이라는 질환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하나의 두개골에 서로 다른 두 뇌가 뇌간을 통해 이어진 것으로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의료진과 가족들은 건강상의 문제와 주변의 시선 등을 이유로 아이를 포기할 것을 권유했는데요.
하지만, 부부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고 모두가 우려했던 예상을 깨고 건강한 쌍둥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희망' 과 '신념'이라는 예쁜 이름도 생겼는데요.
부부의 강한 의지 덕분일까요?
쌍둥이는 스스로 호흡도 하며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군요.
돌아온 황제 마이클 잭슨…49개국 앨범 차트 1위
<리포트>
세상을 떠난 지 5년 만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미발표 곡을 모은 새 앨범 '엑스케이프'가 발매와 동시에 49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 전설의 부활을 알렸는데요.
이번 앨범은 1983년부터 1999년 사이, 잭슨이 녹음한 미공개 작업물을 토대로 현대적인 편곡을 더해 완성했다고 합니다.
잭슨 특유의 가성과 쏘는 듯한 록 창법이 세계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는데요.
시공을 초월한 팝의 황제! 여전히 살아있네요.
휴대전화 하루 30분 이상 사용하면 위험 2~3배 ↑
<앵커 멘트>
휴대전화, 하루에 얼만큼 사용하시나요?
휴대전화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보르도 대학의 공공 보건 연구소가 2년간 뇌종양에 걸린 400여 명과 건강한 사람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을 비교한 결과,
한 달에 15시간, 즉 하루 30분 넘게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쓴 사람은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업무로 인해 고객과 휴대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그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화장품·치약, 남성 정자세포에 악영향
<리포트>
가정용품 속 환경호르몬이 남성의 정자세포를 파괴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진이 각종 주방용품, 화장품, 치약 속 환경호르몬을 측정한 결과, 남성 정자에 악영향을 끼치는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이 정자세포의 운동능력을 떨어뜨려 불임을 유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팽귄 춤’ 열풍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펭귄 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엄숙한 '이슬람교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어떤 춤일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결혼식 피로연이 한창인 이곳!
신랑 신부와 하객들이 마치 기차놀이를 하듯, 일렬로 서서 앞뒤로 폴짝폴짝 뛰는데요.
이게 바로 남녀노소! 다함께 추는 '펭귄 춤'이라구요!
좀 우스꽝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쉽게 따라출 수 있다는 게 인기 비결이라고 합니다.
아빠와 딸도 '깡총깡총'
세침한 꼬마 숙녀도 '콩콩콩'
소방관들까지 펭귄 춤에 푹 빠졌는데요.
춤을 추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미소짓게 만드네요.
대성당 바닥이 화려한 캔버스로 변신!
<리포트>
이번엔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있는 대성당으로 가보실까요?
평범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를 들여다보자, 형형색색 화려한 문양들이 바닥을 수놓았습니다.
빛의 모자이크가 쉴새없이 바뀌면서 물결을 일으키는데요.
프랑스의 한 예술가가 사쿠레 쿠루 대성당 바닥에 영상 작품을 설치! 초대형 캔버스로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무늬들이 정말 신기한데요.
고전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성당과 현대 예술과의 조화가 환상적이네요.
프랑스 vs 한국
<앵커 멘트>
'프랑스' 하면 가장 먼저 패션과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데요.
그렇다면 '한국' 하면 떠오르는 것은 뭘까요?
프랑스의 한 그래픽 디자이너가 재기발랄한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로고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임신 중 아기가 장애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쉽게 답을 내리기 어려운데요.
호주에서 실제 이런 상황에 놓인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리포트>
하나의 몸에 두 얼굴을 지닌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습니다.
엄마 '르네 영'은 임신 19주째, 아기가 '중복 기형'이라는 질환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하나의 두개골에 서로 다른 두 뇌가 뇌간을 통해 이어진 것으로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의료진과 가족들은 건강상의 문제와 주변의 시선 등을 이유로 아이를 포기할 것을 권유했는데요.
하지만, 부부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고 모두가 우려했던 예상을 깨고 건강한 쌍둥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희망' 과 '신념'이라는 예쁜 이름도 생겼는데요.
부부의 강한 의지 덕분일까요?
쌍둥이는 스스로 호흡도 하며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군요.
돌아온 황제 마이클 잭슨…49개국 앨범 차트 1위
<리포트>
세상을 떠난 지 5년 만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미발표 곡을 모은 새 앨범 '엑스케이프'가 발매와 동시에 49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 전설의 부활을 알렸는데요.
이번 앨범은 1983년부터 1999년 사이, 잭슨이 녹음한 미공개 작업물을 토대로 현대적인 편곡을 더해 완성했다고 합니다.
잭슨 특유의 가성과 쏘는 듯한 록 창법이 세계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는데요.
시공을 초월한 팝의 황제! 여전히 살아있네요.
휴대전화 하루 30분 이상 사용하면 위험 2~3배 ↑
<앵커 멘트>
휴대전화, 하루에 얼만큼 사용하시나요?
휴대전화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보르도 대학의 공공 보건 연구소가 2년간 뇌종양에 걸린 400여 명과 건강한 사람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을 비교한 결과,
한 달에 15시간, 즉 하루 30분 넘게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쓴 사람은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업무로 인해 고객과 휴대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그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화장품·치약, 남성 정자세포에 악영향
<리포트>
가정용품 속 환경호르몬이 남성의 정자세포를 파괴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진이 각종 주방용품, 화장품, 치약 속 환경호르몬을 측정한 결과, 남성 정자에 악영향을 끼치는 '내분비 교란 화학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이 정자세포의 운동능력을 떨어뜨려 불임을 유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팽귄 춤’ 열풍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펭귄 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엄숙한 '이슬람교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어떤 춤일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결혼식 피로연이 한창인 이곳!
신랑 신부와 하객들이 마치 기차놀이를 하듯, 일렬로 서서 앞뒤로 폴짝폴짝 뛰는데요.
이게 바로 남녀노소! 다함께 추는 '펭귄 춤'이라구요!
좀 우스꽝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쉽게 따라출 수 있다는 게 인기 비결이라고 합니다.
아빠와 딸도 '깡총깡총'
세침한 꼬마 숙녀도 '콩콩콩'
소방관들까지 펭귄 춤에 푹 빠졌는데요.
춤을 추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미소짓게 만드네요.
대성당 바닥이 화려한 캔버스로 변신!
<리포트>
이번엔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있는 대성당으로 가보실까요?
평범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를 들여다보자, 형형색색 화려한 문양들이 바닥을 수놓았습니다.
빛의 모자이크가 쉴새없이 바뀌면서 물결을 일으키는데요.
프랑스의 한 예술가가 사쿠레 쿠루 대성당 바닥에 영상 작품을 설치! 초대형 캔버스로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무늬들이 정말 신기한데요.
고전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성당과 현대 예술과의 조화가 환상적이네요.
프랑스 vs 한국
<앵커 멘트>
'프랑스' 하면 가장 먼저 패션과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데요.
그렇다면 '한국' 하면 떠오르는 것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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