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부산콘텐츠마켓’ 개막

입력 2014.05.16 (00:12) 수정 2014.05.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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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대의 영상물 거래 시장인 부산 콘텐츠 마켓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 세계 5백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여전한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공중파 방송사 등 주요 제작사의 부스마다 해외 바이어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드라마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모바일 콘텐츠까지 영상물을 사고팔기 위한 상담과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지젤 팔메로 (필리핀 GMA미디어그룹 바이어) : "한국 애니메이션을 필리핀 어린이들에게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황금 시간대에방송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국 등에서 해외 공동 제작 제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인수 (KBS미디어 글로벌사업부) : "중국에서 개그콘서트 등 예능 프로그램 공동 제작 제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에 집중됐던 것에서 벗어나 다큐와 애니메이션 제작·판매 지원등으로 거래 범위를 더욱 넓힌 것도 특징입니다.

<인터뷰>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 "거대 제작사와 소형 제작사가 상생할 수 있는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기위해 노력."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부산 콘텐츠 마켓에는 46개 나라, 5백여 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5% 늘어난 6천5백만 달러, 우리 돈 670억 원 규모의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조직 위원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17일까지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방송 세트장 체험 프로그램과 연출가들의 강의, 미디어 관련 세미나도 마련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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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5-16 00:13:51
    • 수정2014-05-16 0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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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대의 영상물 거래 시장인 부산 콘텐츠 마켓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 세계 5백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여전한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공중파 방송사 등 주요 제작사의 부스마다 해외 바이어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드라마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모바일 콘텐츠까지 영상물을 사고팔기 위한 상담과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지젤 팔메로 (필리핀 GMA미디어그룹 바이어) : "한국 애니메이션을 필리핀 어린이들에게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황금 시간대에방송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국 등에서 해외 공동 제작 제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인수 (KBS미디어 글로벌사업부) : "중국에서 개그콘서트 등 예능 프로그램 공동 제작 제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에 집중됐던 것에서 벗어나 다큐와 애니메이션 제작·판매 지원등으로 거래 범위를 더욱 넓힌 것도 특징입니다.

<인터뷰>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 "거대 제작사와 소형 제작사가 상생할 수 있는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기위해 노력."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부산 콘텐츠 마켓에는 46개 나라, 5백여 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5% 늘어난 6천5백만 달러, 우리 돈 670억 원 규모의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조직 위원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17일까지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방송 세트장 체험 프로그램과 연출가들의 강의, 미디어 관련 세미나도 마련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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