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전과자·체납 다수”
입력 2014.05.17 (07:12)
수정 2014.05.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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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4지방 선거의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후보자 가운데 40%가 전과기록이 있고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들도 많았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3천 9백여 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6.4지방 선거 후보자의 평균 경쟁률은 2.3대 1입니다.
이 가운데 벌금 백만원 이상의 전과가 있는 후보는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2천 9백여 명에 이릅니다
전체 후보자 가운데 40%를 넘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의 경우 47명 가운데 17명이 전과자입니다.
<녹취> 김영헌(중앙선관위 언론팀장) : "기존 금고이상에서 벌금형 100만 원으로 공개 범위가 확대되면서 4년 전 보다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자가 늘었습니다"
모두 남자인 광역단체장 후보자 가운데 9명은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자들도 많았습니다.
심사가 완료된 후보자 가운데 12.6%인 9백 10명이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과 기록이 있는데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지난 5년 동안 납세 기록도 없는 이른바 불명예 후보자도 1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평균 경쟁률이 4년 전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 2.5대 1을 밑도는 역대 최저치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6.4지방 선거의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후보자 가운데 40%가 전과기록이 있고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들도 많았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3천 9백여 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6.4지방 선거 후보자의 평균 경쟁률은 2.3대 1입니다.
이 가운데 벌금 백만원 이상의 전과가 있는 후보는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2천 9백여 명에 이릅니다
전체 후보자 가운데 40%를 넘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의 경우 47명 가운데 17명이 전과자입니다.
<녹취> 김영헌(중앙선관위 언론팀장) : "기존 금고이상에서 벌금형 100만 원으로 공개 범위가 확대되면서 4년 전 보다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자가 늘었습니다"
모두 남자인 광역단체장 후보자 가운데 9명은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자들도 많았습니다.
심사가 완료된 후보자 가운데 12.6%인 9백 10명이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과 기록이 있는데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지난 5년 동안 납세 기록도 없는 이른바 불명예 후보자도 1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평균 경쟁률이 4년 전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 2.5대 1을 밑도는 역대 최저치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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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전과자·체납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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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5-17 08: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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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 선거의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후보자 가운데 40%가 전과기록이 있고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들도 많았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3천 9백여 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6.4지방 선거 후보자의 평균 경쟁률은 2.3대 1입니다.
이 가운데 벌금 백만원 이상의 전과가 있는 후보는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2천 9백여 명에 이릅니다
전체 후보자 가운데 40%를 넘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의 경우 47명 가운데 17명이 전과자입니다.
<녹취> 김영헌(중앙선관위 언론팀장) : "기존 금고이상에서 벌금형 100만 원으로 공개 범위가 확대되면서 4년 전 보다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자가 늘었습니다"
모두 남자인 광역단체장 후보자 가운데 9명은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자들도 많았습니다.
심사가 완료된 후보자 가운데 12.6%인 9백 10명이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과 기록이 있는데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지난 5년 동안 납세 기록도 없는 이른바 불명예 후보자도 1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평균 경쟁률이 4년 전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 2.5대 1을 밑도는 역대 최저치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6.4지방 선거의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후보자 가운데 40%가 전과기록이 있고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들도 많았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3천 9백여 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6.4지방 선거 후보자의 평균 경쟁률은 2.3대 1입니다.
이 가운데 벌금 백만원 이상의 전과가 있는 후보는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2천 9백여 명에 이릅니다
전체 후보자 가운데 40%를 넘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의 경우 47명 가운데 17명이 전과자입니다.
<녹취> 김영헌(중앙선관위 언론팀장) : "기존 금고이상에서 벌금형 100만 원으로 공개 범위가 확대되면서 4년 전 보다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자가 늘었습니다"
모두 남자인 광역단체장 후보자 가운데 9명은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자들도 많았습니다.
심사가 완료된 후보자 가운데 12.6%인 9백 10명이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과 기록이 있는데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지난 5년 동안 납세 기록도 없는 이른바 불명예 후보자도 1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평균 경쟁률이 4년 전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 2.5대 1을 밑도는 역대 최저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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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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