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금수원 신도 집결…검찰, 강제 진입 검토

세월호 선사 실소유주 유병언 씨가 속한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에 3천 여 명의 신도들이 집결했습니다. 검찰은 강제 진입을 포함해 유 씨의 신병 확보 방안과 시기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시신 1구 추가 수습…잠수사 부상 잇따라

세월호 사고 해역의 조류가 연중 가장 빠른 시기에 접어든 가운데, 시신 한 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잠수사 부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경 경비함정 90%, ‘긴급 구조 장비’ 없다

해경 경비함정의 90%가 절단기나 구조용 밧줄, 사다리 등 긴급 구조 장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표준 규정이 없어, 그나마 구비한 장비도 함정마다 제각각이었습니다.

고속도로 달리던 버스에 불…승객 긴급 대피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시외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운전자의 침착한 대처로 20여 명의 승객들이 무사히 대피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자외선 지수 급상승…꼼꼼히 발라야 ‘효과’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급상승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지만, 꼼꼼하게 바르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실험 결과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