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2, 표심잡기 총력전…지지 호소
입력 2014.06.02 (21:01)
수정 2014.06.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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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지방선거 이틀을 앞두고 오늘도 격전지를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막판 후보 사퇴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리포트>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전.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의 사퇴가 막판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백 후보의 사퇴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던 제 2의 이정희 사퇴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남경필(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 "사퇴하면서 새누리당 후보에게는 한표도 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남경필을 떨어트리는게 바로 사퇴의 목적이었습니다. 이것은 지난 대선 때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떨어트리려고 나왔다..."
이에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백 후보가 당연히 끝까지 갈 줄 알았다며 통합진보당과의 연대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녹취>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 "TV 토론이 있었는데 그때 그 기세나 분위기로 봐도 당연히 끝까지 갈 줄 알았었는 데 그 문제는 통합 진보당과 백후보가 여러가지 점을 종합 고려한 정치적 판단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뒤집기냐 굳히기냐, 막판 대결이 뜨거운 서울시장 선거전에서는 정몽준 박원순 두 후보가 부동표를 잡기위해 총력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측은 이른바 농약급식 문제가 학부모들의 표심을 돌리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측은 농약 검출 사례를 정 후보가 과장하고 있다면서 박 후보야말로 서울시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호소했습니다.
인천시장 후보들은 부동층 흡수를 위한 표몰이에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부채 해결을 통해 밝은 인천시를 만들수 있게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는 강화도와 인천 영종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여야는 지방선거 이틀을 앞두고 오늘도 격전지를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막판 후보 사퇴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리포트>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전.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의 사퇴가 막판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백 후보의 사퇴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던 제 2의 이정희 사퇴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남경필(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 "사퇴하면서 새누리당 후보에게는 한표도 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남경필을 떨어트리는게 바로 사퇴의 목적이었습니다. 이것은 지난 대선 때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떨어트리려고 나왔다..."
이에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백 후보가 당연히 끝까지 갈 줄 알았다며 통합진보당과의 연대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녹취>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 "TV 토론이 있었는데 그때 그 기세나 분위기로 봐도 당연히 끝까지 갈 줄 알았었는 데 그 문제는 통합 진보당과 백후보가 여러가지 점을 종합 고려한 정치적 판단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뒤집기냐 굳히기냐, 막판 대결이 뜨거운 서울시장 선거전에서는 정몽준 박원순 두 후보가 부동표를 잡기위해 총력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측은 이른바 농약급식 문제가 학부모들의 표심을 돌리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측은 농약 검출 사례를 정 후보가 과장하고 있다면서 박 후보야말로 서울시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호소했습니다.
인천시장 후보들은 부동층 흡수를 위한 표몰이에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부채 해결을 통해 밝은 인천시를 만들수 있게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는 강화도와 인천 영종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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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6-02 2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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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지방선거 이틀을 앞두고 오늘도 격전지를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막판 후보 사퇴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리포트>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전.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의 사퇴가 막판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백 후보의 사퇴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던 제 2의 이정희 사퇴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남경필(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 "사퇴하면서 새누리당 후보에게는 한표도 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남경필을 떨어트리는게 바로 사퇴의 목적이었습니다. 이것은 지난 대선 때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떨어트리려고 나왔다..."
이에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백 후보가 당연히 끝까지 갈 줄 알았다며 통합진보당과의 연대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녹취>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 "TV 토론이 있었는데 그때 그 기세나 분위기로 봐도 당연히 끝까지 갈 줄 알았었는 데 그 문제는 통합 진보당과 백후보가 여러가지 점을 종합 고려한 정치적 판단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뒤집기냐 굳히기냐, 막판 대결이 뜨거운 서울시장 선거전에서는 정몽준 박원순 두 후보가 부동표를 잡기위해 총력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측은 이른바 농약급식 문제가 학부모들의 표심을 돌리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측은 농약 검출 사례를 정 후보가 과장하고 있다면서 박 후보야말로 서울시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호소했습니다.
인천시장 후보들은 부동층 흡수를 위한 표몰이에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부채 해결을 통해 밝은 인천시를 만들수 있게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는 강화도와 인천 영종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여야는 지방선거 이틀을 앞두고 오늘도 격전지를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막판 후보 사퇴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리포트>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전.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의 사퇴가 막판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백 후보의 사퇴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던 제 2의 이정희 사퇴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남경필(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 "사퇴하면서 새누리당 후보에게는 한표도 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남경필을 떨어트리는게 바로 사퇴의 목적이었습니다. 이것은 지난 대선 때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떨어트리려고 나왔다..."
이에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백 후보가 당연히 끝까지 갈 줄 알았다며 통합진보당과의 연대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녹취>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 "TV 토론이 있었는데 그때 그 기세나 분위기로 봐도 당연히 끝까지 갈 줄 알았었는 데 그 문제는 통합 진보당과 백후보가 여러가지 점을 종합 고려한 정치적 판단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뒤집기냐 굳히기냐, 막판 대결이 뜨거운 서울시장 선거전에서는 정몽준 박원순 두 후보가 부동표를 잡기위해 총력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측은 이른바 농약급식 문제가 학부모들의 표심을 돌리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측은 농약 검출 사례를 정 후보가 과장하고 있다면서 박 후보야말로 서울시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호소했습니다.
인천시장 후보들은 부동층 흡수를 위한 표몰이에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부채 해결을 통해 밝은 인천시를 만들수 있게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는 강화도와 인천 영종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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