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해역 풍랑주의보에 비까지…수색 중단

입력 2014.06.02 (21:05) 수정 2014.06.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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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8일째인 오늘 강한 파도와 바람의 영향으로 수색 작업 중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제 오전 바지선 두 척이 피항한 데 이어, 오늘 천 톤급 이상의 대형 함정을 제외한 함정 55척과 민간 어선 등도 인근 섬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사고 해역에서는 바람이 초속 12에서 16미터로 강하게 불어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고 비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정부 합동사고대책본부는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오는 4일 이후에나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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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사고 해역 풍랑주의보에 비까지…수색 중단
    • 입력 2014-06-02 21:10:39
    • 수정2014-06-02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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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8일째인 오늘 강한 파도와 바람의 영향으로 수색 작업 중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제 오전 바지선 두 척이 피항한 데 이어, 오늘 천 톤급 이상의 대형 함정을 제외한 함정 55척과 민간 어선 등도 인근 섬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사고 해역에서는 바람이 초속 12에서 16미터로 강하게 불어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고 비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정부 합동사고대책본부는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오는 4일 이후에나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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