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6·4 지방선거 투표율 60% 전망

6·4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앞서 치러진 몇 차례 지방선거보다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분위기 속에서 '조용한 선거'가 진행됐지만 처음으로 전국 단위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시행돼 사실상 투표일이 3일간이라는 점이 투표율을 높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약 60%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