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제소 불가’ 알면서도 억지 주장…이중적 태도
입력 2014.06.09 (21:02)
수정 2014.06.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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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은 독도문제를 국제 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갈등하고 있는 이른바 센카쿠 열도에 대해선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집권 이후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외무성 홈페이지에 영어 등 9개 나라 말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동영상을 띄우고, 국제 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영토 도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지난 1월) : "국제 사법재판소에 (독도 문제를) 단독 제소하는 것을 포함해 검토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독도 관련 집회를 열고 차관급 정부 인사를 참석시켜 국제 문제화하겠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녹취> 고토다(일본 내각부 영토담당 부장관) : "독도 문제를 국제법에 따라 냉정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독도가 제소 대상이 아니라, 재판이 열리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고소장을 내 한국을 괴롭히겠다는 무책임한 도발 행위입니다.
하지만, 중국과 영토 갈등을 겪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제소 대상이 아니라며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도.센카쿠 열도와 함께 러시아의 쿠릴 열도까지 모두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우리 정부는 독도를 실효 지배 중인 만큼, 일본의 억지 영토 도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일본은 독도문제를 국제 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갈등하고 있는 이른바 센카쿠 열도에 대해선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집권 이후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외무성 홈페이지에 영어 등 9개 나라 말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동영상을 띄우고, 국제 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영토 도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지난 1월) : "국제 사법재판소에 (독도 문제를) 단독 제소하는 것을 포함해 검토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독도 관련 집회를 열고 차관급 정부 인사를 참석시켜 국제 문제화하겠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녹취> 고토다(일본 내각부 영토담당 부장관) : "독도 문제를 국제법에 따라 냉정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독도가 제소 대상이 아니라, 재판이 열리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고소장을 내 한국을 괴롭히겠다는 무책임한 도발 행위입니다.
하지만, 중국과 영토 갈등을 겪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제소 대상이 아니라며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도.센카쿠 열도와 함께 러시아의 쿠릴 열도까지 모두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우리 정부는 독도를 실효 지배 중인 만큼, 일본의 억지 영토 도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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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제소 불가’ 알면서도 억지 주장…이중적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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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9 21:03:59
- 수정2014-06-09 22:06:51
<앵커 멘트>
일본은 독도문제를 국제 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갈등하고 있는 이른바 센카쿠 열도에 대해선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집권 이후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외무성 홈페이지에 영어 등 9개 나라 말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동영상을 띄우고, 국제 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영토 도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지난 1월) : "국제 사법재판소에 (독도 문제를) 단독 제소하는 것을 포함해 검토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독도 관련 집회를 열고 차관급 정부 인사를 참석시켜 국제 문제화하겠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녹취> 고토다(일본 내각부 영토담당 부장관) : "독도 문제를 국제법에 따라 냉정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독도가 제소 대상이 아니라, 재판이 열리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고소장을 내 한국을 괴롭히겠다는 무책임한 도발 행위입니다.
하지만, 중국과 영토 갈등을 겪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제소 대상이 아니라며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도.센카쿠 열도와 함께 러시아의 쿠릴 열도까지 모두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우리 정부는 독도를 실효 지배 중인 만큼, 일본의 억지 영토 도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일본은 독도문제를 국제 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갈등하고 있는 이른바 센카쿠 열도에 대해선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집권 이후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외무성 홈페이지에 영어 등 9개 나라 말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동영상을 띄우고, 국제 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영토 도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지난 1월) : "국제 사법재판소에 (독도 문제를) 단독 제소하는 것을 포함해 검토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독도 관련 집회를 열고 차관급 정부 인사를 참석시켜 국제 문제화하겠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녹취> 고토다(일본 내각부 영토담당 부장관) : "독도 문제를 국제법에 따라 냉정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독도가 제소 대상이 아니라, 재판이 열리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고소장을 내 한국을 괴롭히겠다는 무책임한 도발 행위입니다.
하지만, 중국과 영토 갈등을 겪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제소 대상이 아니라며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도.센카쿠 열도와 함께 러시아의 쿠릴 열도까지 모두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우리 정부는 독도를 실효 지배 중인 만큼, 일본의 억지 영토 도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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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ho3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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