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실점 패인 태극호 ‘마의 15분 넘어라’
입력 2014.06.11 (06:27)
수정 2014.06.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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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축구대표팀은 가나전에서 초반 실점을 견디지 못하고 완패했습니다.
홍명보호는 전반 15분 이내에 유난히 골을 많이 내주며 지는 등 초반 불안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가 시작되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초반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녹취> 이영표 (중계 위원) : "(우리 대표팀이)경기에 적응하기 전 실점하는 비율이 높았거든요. 전반 15분 특히 경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1분 수비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너무 일찍 골문을 열어준 홍명보호는 속수무책으로 네 골이나 내주며 대패했습니다.
홍명보호는 최근 8경기 가운데 절반인 4경기에서 전반 15분 이내에 골을 허용했습니다.
14실점 가운데 4골이나 경기 시작 15분 이내에 내줬습니다.
결과가 나쁜 건 당연합니다.
<인터뷰> 홍정호 선수 : "공격수가 슈팅을 못하도록 더 각을 좁히고 그랬어야 했는데 슈팅을 너무 쉽게 준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4년 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도 우리나라는 전반 6분 우루과이에 선제골을 내주고 2대 1로 패했습니다.
13분 만에 두골을 내준 뒤 3대 2로 진 2002년 터키전도 뼈아픈 경험입니다.
16강 진출의 분수령인 러시아전 역시 전반 15분이 특히 중요합니다.
초반에 골을 허용한다면 수비가 유난히 강한 러시아를 공략하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가나전에서 초반 실점을 견디지 못하고 완패했습니다.
홍명보호는 전반 15분 이내에 유난히 골을 많이 내주며 지는 등 초반 불안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가 시작되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초반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녹취> 이영표 (중계 위원) : "(우리 대표팀이)경기에 적응하기 전 실점하는 비율이 높았거든요. 전반 15분 특히 경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1분 수비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너무 일찍 골문을 열어준 홍명보호는 속수무책으로 네 골이나 내주며 대패했습니다.
홍명보호는 최근 8경기 가운데 절반인 4경기에서 전반 15분 이내에 골을 허용했습니다.
14실점 가운데 4골이나 경기 시작 15분 이내에 내줬습니다.
결과가 나쁜 건 당연합니다.
<인터뷰> 홍정호 선수 : "공격수가 슈팅을 못하도록 더 각을 좁히고 그랬어야 했는데 슈팅을 너무 쉽게 준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4년 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도 우리나라는 전반 6분 우루과이에 선제골을 내주고 2대 1로 패했습니다.
13분 만에 두골을 내준 뒤 3대 2로 진 2002년 터키전도 뼈아픈 경험입니다.
16강 진출의 분수령인 러시아전 역시 전반 15분이 특히 중요합니다.
초반에 골을 허용한다면 수비가 유난히 강한 러시아를 공략하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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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6-11 07: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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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은 가나전에서 초반 실점을 견디지 못하고 완패했습니다.
홍명보호는 전반 15분 이내에 유난히 골을 많이 내주며 지는 등 초반 불안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가 시작되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초반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녹취> 이영표 (중계 위원) : "(우리 대표팀이)경기에 적응하기 전 실점하는 비율이 높았거든요. 전반 15분 특히 경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1분 수비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너무 일찍 골문을 열어준 홍명보호는 속수무책으로 네 골이나 내주며 대패했습니다.
홍명보호는 최근 8경기 가운데 절반인 4경기에서 전반 15분 이내에 골을 허용했습니다.
14실점 가운데 4골이나 경기 시작 15분 이내에 내줬습니다.
결과가 나쁜 건 당연합니다.
<인터뷰> 홍정호 선수 : "공격수가 슈팅을 못하도록 더 각을 좁히고 그랬어야 했는데 슈팅을 너무 쉽게 준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4년 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도 우리나라는 전반 6분 우루과이에 선제골을 내주고 2대 1로 패했습니다.
13분 만에 두골을 내준 뒤 3대 2로 진 2002년 터키전도 뼈아픈 경험입니다.
16강 진출의 분수령인 러시아전 역시 전반 15분이 특히 중요합니다.
초반에 골을 허용한다면 수비가 유난히 강한 러시아를 공략하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가나전에서 초반 실점을 견디지 못하고 완패했습니다.
홍명보호는 전반 15분 이내에 유난히 골을 많이 내주며 지는 등 초반 불안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가 시작되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초반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녹취> 이영표 (중계 위원) : "(우리 대표팀이)경기에 적응하기 전 실점하는 비율이 높았거든요. 전반 15분 특히 경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1분 수비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너무 일찍 골문을 열어준 홍명보호는 속수무책으로 네 골이나 내주며 대패했습니다.
홍명보호는 최근 8경기 가운데 절반인 4경기에서 전반 15분 이내에 골을 허용했습니다.
14실점 가운데 4골이나 경기 시작 15분 이내에 내줬습니다.
결과가 나쁜 건 당연합니다.
<인터뷰> 홍정호 선수 : "공격수가 슈팅을 못하도록 더 각을 좁히고 그랬어야 했는데 슈팅을 너무 쉽게 준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4년 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도 우리나라는 전반 6분 우루과이에 선제골을 내주고 2대 1로 패했습니다.
13분 만에 두골을 내준 뒤 3대 2로 진 2002년 터키전도 뼈아픈 경험입니다.
16강 진출의 분수령인 러시아전 역시 전반 15분이 특히 중요합니다.
초반에 골을 허용한다면 수비가 유난히 강한 러시아를 공략하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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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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