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차전에 집중 “한국 실전 다를 것”

입력 2014.06.11 (06:28) 수정 2014.06.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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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의 첫 상대인 러시아는 팬 공개 행사를 갖고, 현지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러시아 선수들은 가나에 크게 진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브라질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천명의 현지팬들이 몰린 러시아의 공개 훈련.

팬들의 성원을 받으며, 러시아 선수들은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카펠로 감독은 주전 공격수 케르자코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 방법을 점검했습니다.

케르자코프의 골 결정력이 다소 떨어졌을 뿐, 빠른 패스 전개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나전 완패에 자신감을 얻은 듯 부분전술을 공개하는 여유를 보였지만 긴장의 끈은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케르자코프는 한국은 여전히 좋은 팀이라며, 1차전에 모든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케르자코프 : "(한국이)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평가전과 실전은 다르다."

콤바로프와 자고예프는 오늘도 훈련에 합류하지 못한 상황.

러시아는 훈련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며 추가 부상선수 방지에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피파가 정한 의무 공개행사를 마친 러시아는 내일부터는 다시 전술훈련을 비공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브라질 이투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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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1차전에 집중 “한국 실전 다를 것”
    • 입력 2014-06-11 06:30:00
    • 수정2014-06-11 07: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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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의 첫 상대인 러시아는 팬 공개 행사를 갖고, 현지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러시아 선수들은 가나에 크게 진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브라질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천명의 현지팬들이 몰린 러시아의 공개 훈련.

팬들의 성원을 받으며, 러시아 선수들은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카펠로 감독은 주전 공격수 케르자코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 방법을 점검했습니다.

케르자코프의 골 결정력이 다소 떨어졌을 뿐, 빠른 패스 전개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나전 완패에 자신감을 얻은 듯 부분전술을 공개하는 여유를 보였지만 긴장의 끈은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케르자코프는 한국은 여전히 좋은 팀이라며, 1차전에 모든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케르자코프 : "(한국이)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평가전과 실전은 다르다."

콤바로프와 자고예프는 오늘도 훈련에 합류하지 못한 상황.

러시아는 훈련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며 추가 부상선수 방지에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피파가 정한 의무 공개행사를 마친 러시아는 내일부터는 다시 전술훈련을 비공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브라질 이투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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