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뒤로 걸으면서 세계 평화 기원 외

입력 2014.06.11 (08:15) 수정 2014.06.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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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한상헌입니다.

혹시 뒤로 걸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뒤로 걸으면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해 뒤로 걷는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인도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수상한 발걸음.

한 남성이 뒤로 걷고 있는데요.

시장에서도 뒤로, (그림 보고) 버스를 탈 때도 뒤로, (그림 보고) 어디를 가든 정말 뒤로만 걷고 있습니다.

인도인인 마니 마니탄은 25년 전 인도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충격을 받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거꾸로 걷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젠 앞으로 걷는 법을 잊어버렸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세계 평화가 찾아와야 뒤로 걷기도 멈출 수 있을 텐데, 왠지 이 남성의 뒤로 걷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네요.

10년 만에 완성된 영국 여왕의 마차

<앵커 멘트>

영국의 왕실은 행사에 참석할 때 아직도 마차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영국 왕실에서 새로운 마차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버킹엄 궁전.

여섯 마리의 백마가 이끄는 황금빛 마차가 등장합니다.

바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마차인데요.

50여 명의 장인들이 무려 10년 동안 공들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개의 문 손잡이에만 24개의 다이아몬드와 130개의 사파이어가 사용됐을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하지만, 특히 이번에는 물리학자 뉴턴의 사과나무 목재 등 100여 가지의 영국 역사가 담긴 물건들이 마차 곳곳에 사용되어 더욱 화제라고 합니다.

거리를 점령한 나체 자전거족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수십 명이 벌거벗은 채로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는데요. 독특한 광경에 행인들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얼마 전, 세계 70여 개국에선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한 세계 나체 자전거 타기 행사가 열렸는데요.

조금 민망하긴 해도 시선 끌기에는 제대로 성공한 것 같죠?

리듬을 타는 아기 고양이들

이번에는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기 고양이들을 소개합니다.

음악 리듬에 맞춰 머리를 흔드는 고양이 두 마리. 꼭 미리 짠 것처럼 똑같은 박자에 똑같은 방향으로만 머리를 흔드는데요.

사실 주인이 인형을 들고 이리저리 흔들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이유야 어쨌든 고양이들의 작은 몸짓에 마음이 살살 녹네요.

국,건강하게 즐기세요!

<앵커 멘트>

국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과한 나트륨 섭취의 주범으로 여겨지면서 섭취를 꺼리는 분들이 적지 않으실 텐데요. 보다 건강하게 국 먹는 법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물 요리는 찌개나 짬뽕같이 염분이 높거나 곰탕, 국밥과 같이 간을 따로 하는 음식이 대부분이죠.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 국민의 일일 나트륨 평균 섭취량은 4.546밀리그램(mg)으로 세계 보건 기구 ‘WHO’가 권고한 2.000mg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골다공증이나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도 꼽히면서 그릇 크기를 줄이거나 먹기 직전 간을 하는 등 그 섭취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늘고 있는데요.

<인터뷰> 엄순희(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 : “조리된 음식에 물을 더 부어서 싱겁게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미 양념이 된 음식에 물만 더 넣었다고 해서 나트륨 양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수분 섭취량만 많아져서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국을 짜지 않고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간을 할 때는 천연 재료로 만든 조미료나 식초를 살짝 넣으면 짠맛을 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고요.

염분이 높은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뷰> 제이킴(푸드스타일리스트) : “된장은 몸에 좋지만 풀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염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콩가루를 넣게 되면 염분을 반으로 줄일 수 있고 구수한 맛을 내는 데 아주 효과적으로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 부추나, 김, 미역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요.

쇠고기 무국을 끓일 때는 양배추를 넣으면 단맛이 우러나와 감칠맛을 더 할 뿐만 아니라,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재료 궁합까지 생각해서 앞으로는 국도 짜지 않고 건강하게 즐기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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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뒤로 걸으면서 세계 평화 기원 외
    • 입력 2014-06-11 08:17:45
    • 수정2014-06-11 12: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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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한상헌입니다.

혹시 뒤로 걸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뒤로 걸으면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해 뒤로 걷는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인도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수상한 발걸음.

한 남성이 뒤로 걷고 있는데요.

시장에서도 뒤로, (그림 보고) 버스를 탈 때도 뒤로, (그림 보고) 어디를 가든 정말 뒤로만 걷고 있습니다.

인도인인 마니 마니탄은 25년 전 인도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충격을 받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거꾸로 걷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젠 앞으로 걷는 법을 잊어버렸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세계 평화가 찾아와야 뒤로 걷기도 멈출 수 있을 텐데, 왠지 이 남성의 뒤로 걷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네요.

10년 만에 완성된 영국 여왕의 마차

<앵커 멘트>

영국의 왕실은 행사에 참석할 때 아직도 마차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영국 왕실에서 새로운 마차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버킹엄 궁전.

여섯 마리의 백마가 이끄는 황금빛 마차가 등장합니다.

바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마차인데요.

50여 명의 장인들이 무려 10년 동안 공들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개의 문 손잡이에만 24개의 다이아몬드와 130개의 사파이어가 사용됐을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하지만, 특히 이번에는 물리학자 뉴턴의 사과나무 목재 등 100여 가지의 영국 역사가 담긴 물건들이 마차 곳곳에 사용되어 더욱 화제라고 합니다.

거리를 점령한 나체 자전거족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수십 명이 벌거벗은 채로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는데요. 독특한 광경에 행인들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얼마 전, 세계 70여 개국에선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한 세계 나체 자전거 타기 행사가 열렸는데요.

조금 민망하긴 해도 시선 끌기에는 제대로 성공한 것 같죠?

리듬을 타는 아기 고양이들

이번에는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기 고양이들을 소개합니다.

음악 리듬에 맞춰 머리를 흔드는 고양이 두 마리. 꼭 미리 짠 것처럼 똑같은 박자에 똑같은 방향으로만 머리를 흔드는데요.

사실 주인이 인형을 들고 이리저리 흔들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이유야 어쨌든 고양이들의 작은 몸짓에 마음이 살살 녹네요.

국,건강하게 즐기세요!

<앵커 멘트>

국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과한 나트륨 섭취의 주범으로 여겨지면서 섭취를 꺼리는 분들이 적지 않으실 텐데요. 보다 건강하게 국 먹는 법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물 요리는 찌개나 짬뽕같이 염분이 높거나 곰탕, 국밥과 같이 간을 따로 하는 음식이 대부분이죠.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 국민의 일일 나트륨 평균 섭취량은 4.546밀리그램(mg)으로 세계 보건 기구 ‘WHO’가 권고한 2.000mg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골다공증이나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도 꼽히면서 그릇 크기를 줄이거나 먹기 직전 간을 하는 등 그 섭취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늘고 있는데요.

<인터뷰> 엄순희(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 : “조리된 음식에 물을 더 부어서 싱겁게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미 양념이 된 음식에 물만 더 넣었다고 해서 나트륨 양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수분 섭취량만 많아져서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국을 짜지 않고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간을 할 때는 천연 재료로 만든 조미료나 식초를 살짝 넣으면 짠맛을 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고요.

염분이 높은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뷰> 제이킴(푸드스타일리스트) : “된장은 몸에 좋지만 풀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염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콩가루를 넣게 되면 염분을 반으로 줄일 수 있고 구수한 맛을 내는 데 아주 효과적으로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 부추나, 김, 미역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요.

쇠고기 무국을 끓일 때는 양배추를 넣으면 단맛이 우러나와 감칠맛을 더 할 뿐만 아니라,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재료 궁합까지 생각해서 앞으로는 국도 짜지 않고 건강하게 즐기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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