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여심을 흔들다! 청춘 스타 계보

입력 2014.06.11 (08:28) 수정 2014.06.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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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이슬기입니다.

치명적인 매력과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점령한 청춘스타들이 있습니다.

여심을 사로잡은 청춘스타 계보!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지금!

소녀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는 이 시대의 청춘스타들!

과거, 이들 못지않게 인기를 누린 청춘스타계의 조상님들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춘스타 계보! 만나보시죠.

먼저, 1980년대 청춘스타하면 이 분이죠.

반항적이고 섹시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최재성 씨!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청춘스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그.

당시 인기가 대단했다는데요.

<녹취> 최재성 (연기자) : “지방에서 막 무대포로 올라와요. 밤늦었는데 어디를 데려다 줄 수도 없고 잠을 재워서 밥을 먹여서 다음날 아침에 고속 터미널에 가서 차 태워서 보내고 그런 적도 몇 번 있었고...”

큰 인기로. 드라마를 넘어 영화계까지 진출!

여자는 물론, 남자들에게까지 인기를 독차지했던 <공포의 외인구단> 속 원조까치로 승승장구했습니다.

남자답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최재성 씨!

하지만, 곧 그의 라이벌이 등장했으니...!

장난기 가득한 외모와 개성 있는 연기력의 소유자~

<녹취> 박중훈 (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박중훈 씨.

<녹취> 강수연 (연기자) : “너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이후, 20만 관객 동원으로 그해 흥행 기록 1위를 차지한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녹취> 강수연 (연기자) : “안녕~~”

<녹취> 박중훈 (연기자) : “안녕~~”

최재성 씨와는 또 다른 박중훈 씨만의 밝고 귀여운 매력이었죠~

특히 ‘청바지와 청자켓’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녹취> 박중훈 (연기자) : “청자켓, 청바지 입고. 당시 제가 청바지 모델이었거든요.”

<녹취> 김민준 (연기자) : “그 청바지가 굉장했어요. 오죽하면 땡땡 사거리도 있잖아요.”

무려 7년 동안 청바지 CF를 섭렵했다고 합니다.

<녹취> 박중훈 (연기자) : “가자 젊음이여~”

약 30여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멋스러운 두 배우!

그들이 있었기에 80년대가 더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청춘스타 르네상스 시대라 불렸던 90년대!

그 중심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춘스타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린 드라마 <느낌>의 두 주인공.

<녹취> 손지창 (연기자) : “3학년이에요.”

손지창, 김민종 씨인데요.

당시 구름 때 같은 소녀 팬들을 이끌었던 두 사람!

지금, 아이돌 저리 가네네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영원한 청춘스타라는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녹취> 더블루 (가수) : “그대여~”

이들이 진정한 청춘스타인 이유!

연기는 물론, 가요계까지 휩쓸었던 ‘원조 오빠들’이기 때문입니다.

팬들의 소리가 소름끼칠 정돈데요.

<녹취> 손지창 (연기자) : “옛날 옛날에 아버지와 3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녹취> 김민종 (연기자) : “미워도 울지 말아요~ 너 콩나물에 밥 비벼 먹어봤냐!”

그들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네요~

브라운관에 이 둘이 있었다면 스크린엔 그가 있다!

혜성처럼 나타난 신흥 청춘스타, 정우성 씹니다.

<녹취> 정우성 (연기자) : “저...”

94년, 영화 <구미호>로 연기에 첫 도전!

이후, 영화 <비트>를 통해 90년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죠.

<녹취> MC : “고소영 씨와 키스장면에서 NG가 났는데...”

<녹취> 정우성 (연기자) : “한 두 번 하니까 느낌이 좋더라고요. 일부러 NG를 많이 내지 않았을까?”

<녹취> 신동엽 (개그맨) “몇 번 이나 했어요?”

<녹취> 정우성 (연기자) : “글쎄요. 한 10번 정도요?”

솔직한 입담부터~!

허당끼 가득한 액션 시범까지~

<녹취> 신동엽 (개그맨) : "키 큰 사람이 이러니까 정말 웃기네요.“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꽃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정우성 씨.

곧 개봉하는 영화도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청춘스타는요~!?

<녹취> 화춘화 (가수) : “옛날에 제임스 딘이란. 그 배우랑 느낌이 비슷한...”

<녹취> 김수미 (연기자) : “온통 머릿속에는 J씨뿐이야.”

<녹취> 김하늘 (연기자) : “조인성 씨!”

연령불문! 수많은 여성들의 로망!

2000년대 청춘스타는, 조인성씹니다.

청춘스타의 등용문이라 불리던 드라마 <학교> 시리즈!

많은 스타들 중, 단연 돋보였던 이는~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조인성 씨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청소년 연기상 수상!

<녹취> 조인성 (연기자) : “기쁨을요, 저희 학교 팀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각종 CF 영화로 2000년대 청춘스타로 우뚝 서게 된 조인성 씨!

특히 과거, 연상 여배우들과의 환상적인 연기호흡으로.

원조 연하남이기도 손꼽혔던 배우이기도 한데요.

<녹취> 조인성 (연기자) : “일단 스캔들 걱정 안 해도 되고요.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이런 남동생,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죠?

때로는 터프하다 못해 거칠게!

때로는 소년같이 수줍고 달콤하게!

2000년대 각종 설문조사 1위를 차지했던 청춘스타 조인성 씨 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최고의 청춘스타는~~??!!

<녹취> 김수현 (연기자) : “나 니가 땡겨!”

<녹취> : “어? 수현아!”

2014년 최고의 청춘스타, 김수현씹니다.

<녹취> 김수현 (연기자) : “안녕하십니까!”

정겨운 사투리 연기부터~

<녹취> 김수현 (연기자) : “한 걸음 한 걸음 오늘도~”

부드러운 노래실력에.

눈물 연기까지!

이 남자, 못 하는 게 없는데요.

드라마, 영화를 통해 얻은 큰 인기로~

텔레비전을 틀었다 하면 나오는!

CF 스타가 되었죠.

뿐만 아니라, 이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점령!

월드 청춘스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녹취> 김수현 (연기자) : “평생 연기를 하고 싶거든요. 무대에서 없어지고 싶어요. 잊혀 질 때도...”

꿈이 있기에 내일이 기대되는 그의 청춘을 응원하겠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청춘스타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청춘도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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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여심을 흔들다! 청춘 스타 계보
    • 입력 2014-06-11 08:29:55
    • 수정2014-06-11 11:13:0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이슬기입니다.

치명적인 매력과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점령한 청춘스타들이 있습니다.

여심을 사로잡은 청춘스타 계보!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지금!

소녀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는 이 시대의 청춘스타들!

과거, 이들 못지않게 인기를 누린 청춘스타계의 조상님들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춘스타 계보! 만나보시죠.

먼저, 1980년대 청춘스타하면 이 분이죠.

반항적이고 섹시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최재성 씨!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청춘스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그.

당시 인기가 대단했다는데요.

<녹취> 최재성 (연기자) : “지방에서 막 무대포로 올라와요. 밤늦었는데 어디를 데려다 줄 수도 없고 잠을 재워서 밥을 먹여서 다음날 아침에 고속 터미널에 가서 차 태워서 보내고 그런 적도 몇 번 있었고...”

큰 인기로. 드라마를 넘어 영화계까지 진출!

여자는 물론, 남자들에게까지 인기를 독차지했던 <공포의 외인구단> 속 원조까치로 승승장구했습니다.

남자답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최재성 씨!

하지만, 곧 그의 라이벌이 등장했으니...!

장난기 가득한 외모와 개성 있는 연기력의 소유자~

<녹취> 박중훈 (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박중훈 씨.

<녹취> 강수연 (연기자) : “너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이후, 20만 관객 동원으로 그해 흥행 기록 1위를 차지한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녹취> 강수연 (연기자) : “안녕~~”

<녹취> 박중훈 (연기자) : “안녕~~”

최재성 씨와는 또 다른 박중훈 씨만의 밝고 귀여운 매력이었죠~

특히 ‘청바지와 청자켓’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녹취> 박중훈 (연기자) : “청자켓, 청바지 입고. 당시 제가 청바지 모델이었거든요.”

<녹취> 김민준 (연기자) : “그 청바지가 굉장했어요. 오죽하면 땡땡 사거리도 있잖아요.”

무려 7년 동안 청바지 CF를 섭렵했다고 합니다.

<녹취> 박중훈 (연기자) : “가자 젊음이여~”

약 30여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멋스러운 두 배우!

그들이 있었기에 80년대가 더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청춘스타 르네상스 시대라 불렸던 90년대!

그 중심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춘스타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린 드라마 <느낌>의 두 주인공.

<녹취> 손지창 (연기자) : “3학년이에요.”

손지창, 김민종 씨인데요.

당시 구름 때 같은 소녀 팬들을 이끌었던 두 사람!

지금, 아이돌 저리 가네네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영원한 청춘스타라는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녹취> 더블루 (가수) : “그대여~”

이들이 진정한 청춘스타인 이유!

연기는 물론, 가요계까지 휩쓸었던 ‘원조 오빠들’이기 때문입니다.

팬들의 소리가 소름끼칠 정돈데요.

<녹취> 손지창 (연기자) : “옛날 옛날에 아버지와 3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녹취> 김민종 (연기자) : “미워도 울지 말아요~ 너 콩나물에 밥 비벼 먹어봤냐!”

그들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네요~

브라운관에 이 둘이 있었다면 스크린엔 그가 있다!

혜성처럼 나타난 신흥 청춘스타, 정우성 씹니다.

<녹취> 정우성 (연기자) : “저...”

94년, 영화 <구미호>로 연기에 첫 도전!

이후, 영화 <비트>를 통해 90년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죠.

<녹취> MC : “고소영 씨와 키스장면에서 NG가 났는데...”

<녹취> 정우성 (연기자) : “한 두 번 하니까 느낌이 좋더라고요. 일부러 NG를 많이 내지 않았을까?”

<녹취> 신동엽 (개그맨) “몇 번 이나 했어요?”

<녹취> 정우성 (연기자) : “글쎄요. 한 10번 정도요?”

솔직한 입담부터~!

허당끼 가득한 액션 시범까지~

<녹취> 신동엽 (개그맨) : "키 큰 사람이 이러니까 정말 웃기네요.“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꽃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정우성 씨.

곧 개봉하는 영화도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청춘스타는요~!?

<녹취> 화춘화 (가수) : “옛날에 제임스 딘이란. 그 배우랑 느낌이 비슷한...”

<녹취> 김수미 (연기자) : “온통 머릿속에는 J씨뿐이야.”

<녹취> 김하늘 (연기자) : “조인성 씨!”

연령불문! 수많은 여성들의 로망!

2000년대 청춘스타는, 조인성씹니다.

청춘스타의 등용문이라 불리던 드라마 <학교> 시리즈!

많은 스타들 중, 단연 돋보였던 이는~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조인성 씨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청소년 연기상 수상!

<녹취> 조인성 (연기자) : “기쁨을요, 저희 학교 팀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각종 CF 영화로 2000년대 청춘스타로 우뚝 서게 된 조인성 씨!

특히 과거, 연상 여배우들과의 환상적인 연기호흡으로.

원조 연하남이기도 손꼽혔던 배우이기도 한데요.

<녹취> 조인성 (연기자) : “일단 스캔들 걱정 안 해도 되고요.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이런 남동생,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죠?

때로는 터프하다 못해 거칠게!

때로는 소년같이 수줍고 달콤하게!

2000년대 각종 설문조사 1위를 차지했던 청춘스타 조인성 씨 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최고의 청춘스타는~~??!!

<녹취> 김수현 (연기자) : “나 니가 땡겨!”

<녹취> : “어? 수현아!”

2014년 최고의 청춘스타, 김수현씹니다.

<녹취> 김수현 (연기자) : “안녕하십니까!”

정겨운 사투리 연기부터~

<녹취> 김수현 (연기자) : “한 걸음 한 걸음 오늘도~”

부드러운 노래실력에.

눈물 연기까지!

이 남자, 못 하는 게 없는데요.

드라마, 영화를 통해 얻은 큰 인기로~

텔레비전을 틀었다 하면 나오는!

CF 스타가 되었죠.

뿐만 아니라, 이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점령!

월드 청춘스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녹취> 김수현 (연기자) : “평생 연기를 하고 싶거든요. 무대에서 없어지고 싶어요. 잊혀 질 때도...”

꿈이 있기에 내일이 기대되는 그의 청춘을 응원하겠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청춘스타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청춘도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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