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행 항공기 결항…승객 항의 소동
입력 2014.06.12 (09:37)
수정 2014.06.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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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김해공항에서는 필리핀행 항공기가 갑자기 결항해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 과천에서는 자재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빛이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공항 로비를 가득메운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김해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칼리보로 갈 예정이었던 필리핀항공 소속 항공기가 2시간 지연 끝에 결항했습니다.
승객 150여명은 항공사 측이 출발지연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자정을 넘겨서야 항공기 결함 사실을 밝혔다며 항의했습니다.
<녹취> 필리핀행 항공기 탑승 예정자(음성변조) : "자기들은(항공사 측은) 무조건 모른다 무조건. 보상 없다고 얘기하잖아 지금."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기를 정비하고, 오늘 중으로 대체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사이로 시뻘건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과천의 한 화환자재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3개 동 6백여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화환 자재들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부산 동구에 있는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점 내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 밤 11시 쯤에는 대구시 국우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7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가 졸음운전을 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어젯밤 김해공항에서는 필리핀행 항공기가 갑자기 결항해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 과천에서는 자재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빛이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공항 로비를 가득메운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김해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칼리보로 갈 예정이었던 필리핀항공 소속 항공기가 2시간 지연 끝에 결항했습니다.
승객 150여명은 항공사 측이 출발지연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자정을 넘겨서야 항공기 결함 사실을 밝혔다며 항의했습니다.
<녹취> 필리핀행 항공기 탑승 예정자(음성변조) : "자기들은(항공사 측은) 무조건 모른다 무조건. 보상 없다고 얘기하잖아 지금."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기를 정비하고, 오늘 중으로 대체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사이로 시뻘건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과천의 한 화환자재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3개 동 6백여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화환 자재들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부산 동구에 있는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점 내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 밤 11시 쯤에는 대구시 국우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7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가 졸음운전을 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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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행 항공기 결항…승객 항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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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2 09:40:36
- 수정2014-06-12 10:07:21
<앵커 멘트>
어젯밤 김해공항에서는 필리핀행 항공기가 갑자기 결항해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 과천에서는 자재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빛이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공항 로비를 가득메운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김해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칼리보로 갈 예정이었던 필리핀항공 소속 항공기가 2시간 지연 끝에 결항했습니다.
승객 150여명은 항공사 측이 출발지연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자정을 넘겨서야 항공기 결함 사실을 밝혔다며 항의했습니다.
<녹취> 필리핀행 항공기 탑승 예정자(음성변조) : "자기들은(항공사 측은) 무조건 모른다 무조건. 보상 없다고 얘기하잖아 지금."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기를 정비하고, 오늘 중으로 대체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사이로 시뻘건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과천의 한 화환자재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3개 동 6백여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화환 자재들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부산 동구에 있는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점 내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 밤 11시 쯤에는 대구시 국우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7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가 졸음운전을 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어젯밤 김해공항에서는 필리핀행 항공기가 갑자기 결항해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 과천에서는 자재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빛이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공항 로비를 가득메운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김해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칼리보로 갈 예정이었던 필리핀항공 소속 항공기가 2시간 지연 끝에 결항했습니다.
승객 150여명은 항공사 측이 출발지연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자정을 넘겨서야 항공기 결함 사실을 밝혔다며 항의했습니다.
<녹취> 필리핀행 항공기 탑승 예정자(음성변조) : "자기들은(항공사 측은) 무조건 모른다 무조건. 보상 없다고 얘기하잖아 지금."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기를 정비하고, 오늘 중으로 대체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사이로 시뻘건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과천의 한 화환자재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3개 동 6백여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화환 자재들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부산 동구에 있는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점 내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 밤 11시 쯤에는 대구시 국우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7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가 졸음운전을 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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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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