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② 미 오바마 정부 전전긍긍…군사 행동 시사

입력 2014.06.13 (21:50) 수정 2014.06.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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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은 이라크 사태를 놓고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군사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지만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주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며 추가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극단주의적 무장단체를 막는 게 미국 안보에도 이익이라며 무인기 공습 등 군사 행동도 시사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하지만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백악관과 국무부 모두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전면전 확산 가능성을 놓고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이라크 사태는 미 정치권 공방에도 불을 당겼습니다.

야당인 공화당은 이라크 완전 철군이 이 같은 결과를 불러 왔다며 오바마 행정부를 맹비난한 반면, 민주당은 군사 행동에 대해 신중한 분위깁니다.

<녹취> 존 베이너 하원의장(공화당)

<녹취> 낸시 펠로시(민주당 원내대표)

워싱턴 포스트가 '오바마의 항복'이라고 몰아붙일 정도로 비난 여론도 거셉니다.

철군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이라크 사태를 놓고 미 행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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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진단] ② 미 오바마 정부 전전긍긍…군사 행동 시사
    • 입력 2014-06-13 21:51:32
    • 수정2014-06-13 23:01:47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은 이라크 사태를 놓고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군사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지만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주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며 추가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극단주의적 무장단체를 막는 게 미국 안보에도 이익이라며 무인기 공습 등 군사 행동도 시사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하지만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백악관과 국무부 모두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전면전 확산 가능성을 놓고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이라크 사태는 미 정치권 공방에도 불을 당겼습니다.

야당인 공화당은 이라크 완전 철군이 이 같은 결과를 불러 왔다며 오바마 행정부를 맹비난한 반면, 민주당은 군사 행동에 대해 신중한 분위깁니다.

<녹취> 존 베이너 하원의장(공화당)

<녹취> 낸시 펠로시(민주당 원내대표)

워싱턴 포스트가 '오바마의 항복'이라고 몰아붙일 정도로 비난 여론도 거셉니다.

철군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이라크 사태를 놓고 미 행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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