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 제주 올해 장마 시작

입력 2014.06.17 (12:02) 수정 2014.06.17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에는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제주 연결합니다.

김가람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립니까?

<리포트>

네, 비는 지금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에는 바람과 함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안지역은 아침보다는 빗줄기가 약해진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 제주 산간과 서부, 남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시 31.4mm, 서귀포시 67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새벽부터 예상보다 많은 장맛비가 내리자 저지대 주민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집안팎을 분주히 돌아보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지역에는 한라산 윗세오름이 83mm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한라산 탐방코스 가운데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의 정상 부근과 사려니 숲길 대다수의 코스가 통제된 상태입니다.

오늘 비는 밤까지 해안지역에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고 산간을 중심으로 많이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장마는 다음달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영향을 준 뒤 소멸하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마전선 북상’ 제주 올해 장마 시작
    • 입력 2014-06-17 12:05:47
    • 수정2014-06-17 12:58:57
    뉴스 12
<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에는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제주 연결합니다.

김가람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립니까?

<리포트>

네, 비는 지금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에는 바람과 함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안지역은 아침보다는 빗줄기가 약해진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 제주 산간과 서부, 남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시 31.4mm, 서귀포시 67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새벽부터 예상보다 많은 장맛비가 내리자 저지대 주민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집안팎을 분주히 돌아보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지역에는 한라산 윗세오름이 83mm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한라산 탐방코스 가운데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의 정상 부근과 사려니 숲길 대다수의 코스가 통제된 상태입니다.

오늘 비는 밤까지 해안지역에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고 산간을 중심으로 많이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장마는 다음달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영향을 준 뒤 소멸하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