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사 내정자 “한·일 관계 개선 노력”

입력 2014.06.18 (12:37) 수정 2014.06.18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지명자는 현재 한미 관계는 역대 최고라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지명자에 대한 의회 인준 청문회 내용을 이주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 청문회는 동북아 지역 안정을 위한 한국의 역할에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청문위원들은 리퍼트 대사 지명자에게 한일 관계 개선을 한 목소리로 주문했습니다.

<녹취> 루비오(상원의원)

리퍼트 지명자는 미국의 중재에 힘입어 한일 관계는 이전보다 개선됐지만 아직도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퍼트(지명자)

또 자동차 분야 등 한미 FTA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인준이 통과되면 미 국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선 핵 무기를 포함해 인권 문제 등에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라면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대외관계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대사 내정자 “한·일 관계 개선 노력”
    • 입력 2014-06-18 12:38:16
    • 수정2014-06-18 12:58:59
    뉴스 12
<앵커 멘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지명자는 현재 한미 관계는 역대 최고라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지명자에 대한 의회 인준 청문회 내용을 이주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 청문회는 동북아 지역 안정을 위한 한국의 역할에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청문위원들은 리퍼트 대사 지명자에게 한일 관계 개선을 한 목소리로 주문했습니다.

<녹취> 루비오(상원의원)

리퍼트 지명자는 미국의 중재에 힘입어 한일 관계는 이전보다 개선됐지만 아직도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퍼트(지명자)

또 자동차 분야 등 한미 FTA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인준이 통과되면 미 국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선 핵 무기를 포함해 인권 문제 등에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라면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대외관계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