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문, 김대통령 이미 많은 일 해냈다

입력 2002.02.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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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공산당의 국제 뉴스 전문지 환구시보가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특집기사를 실었습니다.
베이징의 김용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환구시보의 이번 주말판은 한국경제를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이끈 것과 남북 정상회담을 실현해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킨 사실을 김대중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따라서 김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 4가지 큰 일을 순조롭게 마무리한다면 한국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김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고집하지 않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경제 발전과 국민생활 안정, 부패근절과 남북관계 개선이 김 대통령의 임기 내 4대 임무라고 설명하고, 김 대통령은 월드컵 등 국제 행사와 두 차례 선거를 잘 치르는 것이 당면 과제임을 강조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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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신문, 김대통령 이미 많은 일 해냈다
    • 입력 2002-02-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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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공산당의 국제 뉴스 전문지 환구시보가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특집기사를 실었습니다. 베이징의 김용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환구시보의 이번 주말판은 한국경제를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이끈 것과 남북 정상회담을 실현해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킨 사실을 김대중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따라서 김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 4가지 큰 일을 순조롭게 마무리한다면 한국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김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고집하지 않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경제 발전과 국민생활 안정, 부패근절과 남북관계 개선이 김 대통령의 임기 내 4대 임무라고 설명하고, 김 대통령은 월드컵 등 국제 행사와 두 차례 선거를 잘 치르는 것이 당면 과제임을 강조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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