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육아 지원”…백악관 총출동

입력 2014.06.24 (07:17) 수정 2014.06.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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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발벗고 나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물론 부인들까지 모두 나서서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진국 가운데 유급 육아 휴직제도가 없는 나라는 미국뿐이다.

이제는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마음 놓고 함께 챙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때다.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미국의 회사 문화를 가정 친화적으로 확실하게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바이든(美 부통령)

<녹취> 오바마(美 대통령)

일과 가정을 조화시키자는 주제로 열린 백악관 일자리 정상회의에는 미셀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는 물론 백악관의 주요 여성 참모들까지 대거 참석했습니다.

저마다 가정과 일 자리를 조화시키기 위해 겪었던 애로들을 소개하며 변화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장 미국 연방 정부 부처들에 대해 가정 형편상 필요로 할 경우 무조건 요청을 들어주라는 내용의 대통령 지침을 내렸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남녀 임금 균등화에 이은 맞벌이 부부 지원까지 중산층을 겨냥한 정책들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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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 부부 육아 지원”…백악관 총출동
    • 입력 2014-06-24 07:20:07
    • 수정2014-06-24 08: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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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발벗고 나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물론 부인들까지 모두 나서서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진국 가운데 유급 육아 휴직제도가 없는 나라는 미국뿐이다.

이제는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마음 놓고 함께 챙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때다.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미국의 회사 문화를 가정 친화적으로 확실하게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바이든(美 부통령)

<녹취> 오바마(美 대통령)

일과 가정을 조화시키자는 주제로 열린 백악관 일자리 정상회의에는 미셀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는 물론 백악관의 주요 여성 참모들까지 대거 참석했습니다.

저마다 가정과 일 자리를 조화시키기 위해 겪었던 애로들을 소개하며 변화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장 미국 연방 정부 부처들에 대해 가정 형편상 필요로 할 경우 무조건 요청을 들어주라는 내용의 대통령 지침을 내렸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남녀 임금 균등화에 이은 맞벌이 부부 지원까지 중산층을 겨냥한 정책들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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