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진도 방문…실종자 가족 “끝까지 찾아달라”
입력 2014.06.27 (21:08)
수정 2014.06.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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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소식입니다.
세월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유임 뒤 첫 일정으로 진도를 찾아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홍원 총리가 탄 차량을 둘러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
더딘 수색과 부실한 정부 대처에 분노의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녹취> "4일 동안 뭐 했냐 말이야! 여기서, 대안도 모르고..."
결국 정 총리는 세월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지난 4월 2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60일 만에 유임이 결정된 정 총리가 첫 일정으로 진도를 찾았습니다.
9번째 방문인 정 총리는 실종자 가족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녹취> "우리 아이들, 희생되신 분들 잊지 말아주세요. 제가 항상 옆에 있을테니까 힘내시고, 끝까지 할 테니까."
정 총리는 팽목항에 이번 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4월 16일을 두고두고 기억되는 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정 총리에게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지금까지 실종자를 다 찾지 못한 데는 소통의 문제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실종자 가족 : "모든 부분이 소통이 안 돼 답답합니다. 정확한 지휘체계가 자꾸 발탁이 안되고."
이밖에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너무 형식적이고 정치적이라는 가족들의 지적에 대해 정 총리는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세월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유임 뒤 첫 일정으로 진도를 찾아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홍원 총리가 탄 차량을 둘러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
더딘 수색과 부실한 정부 대처에 분노의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녹취> "4일 동안 뭐 했냐 말이야! 여기서, 대안도 모르고..."
결국 정 총리는 세월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지난 4월 2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60일 만에 유임이 결정된 정 총리가 첫 일정으로 진도를 찾았습니다.
9번째 방문인 정 총리는 실종자 가족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녹취> "우리 아이들, 희생되신 분들 잊지 말아주세요. 제가 항상 옆에 있을테니까 힘내시고, 끝까지 할 테니까."
정 총리는 팽목항에 이번 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4월 16일을 두고두고 기억되는 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정 총리에게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지금까지 실종자를 다 찾지 못한 데는 소통의 문제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실종자 가족 : "모든 부분이 소통이 안 돼 답답합니다. 정확한 지휘체계가 자꾸 발탁이 안되고."
이밖에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너무 형식적이고 정치적이라는 가족들의 지적에 대해 정 총리는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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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6-27 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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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식입니다.
세월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유임 뒤 첫 일정으로 진도를 찾아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홍원 총리가 탄 차량을 둘러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
더딘 수색과 부실한 정부 대처에 분노의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녹취> "4일 동안 뭐 했냐 말이야! 여기서, 대안도 모르고..."
결국 정 총리는 세월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지난 4월 2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60일 만에 유임이 결정된 정 총리가 첫 일정으로 진도를 찾았습니다.
9번째 방문인 정 총리는 실종자 가족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녹취> "우리 아이들, 희생되신 분들 잊지 말아주세요. 제가 항상 옆에 있을테니까 힘내시고, 끝까지 할 테니까."
정 총리는 팽목항에 이번 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4월 16일을 두고두고 기억되는 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정 총리에게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지금까지 실종자를 다 찾지 못한 데는 소통의 문제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실종자 가족 : "모든 부분이 소통이 안 돼 답답합니다. 정확한 지휘체계가 자꾸 발탁이 안되고."
이밖에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너무 형식적이고 정치적이라는 가족들의 지적에 대해 정 총리는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세월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유임 뒤 첫 일정으로 진도를 찾아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홍원 총리가 탄 차량을 둘러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
더딘 수색과 부실한 정부 대처에 분노의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녹취> "4일 동안 뭐 했냐 말이야! 여기서, 대안도 모르고..."
결국 정 총리는 세월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지난 4월 2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60일 만에 유임이 결정된 정 총리가 첫 일정으로 진도를 찾았습니다.
9번째 방문인 정 총리는 실종자 가족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녹취> "우리 아이들, 희생되신 분들 잊지 말아주세요. 제가 항상 옆에 있을테니까 힘내시고, 끝까지 할 테니까."
정 총리는 팽목항에 이번 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4월 16일을 두고두고 기억되는 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정 총리에게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지금까지 실종자를 다 찾지 못한 데는 소통의 문제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실종자 가족 : "모든 부분이 소통이 안 돼 답답합니다. 정확한 지휘체계가 자꾸 발탁이 안되고."
이밖에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너무 형식적이고 정치적이라는 가족들의 지적에 대해 정 총리는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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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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