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커진 재보선…거물급 총출동?

입력 2014.06.29 (07:12) 수정 2014.06.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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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선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여야는 본격적인 후보 공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재보선에서 여야는 과반 의석을 놓고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7.30 재보궐 선거는 모두 15곳에서 치러집니다.

지난 2002년 재보선 13곳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6곳, 영남 2곳, 호남 4곳, 충청 3곳입니다.

지방선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여야는 거물급 인사들을 대거 출동시킬 태세입니다.

최고 관심 지역은 서울 동작 을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황식 전 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전략 공천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안철수 대표계 금태섭 대변인이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정동영 고문이 나설지 주목됩니다.

전남 순천 곡성은 이른바 왕의 남자들의 대결 구도입니다.

이정현 전 수석에 맞서 새정치연합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인 조순용 전 수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서갑원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기 평택을에서는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 지역 3선인 정장선 전 의원 경기 수원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과 손학규 고문이 맞대결을 벌일지도 정치권의 관심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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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커진 재보선…거물급 총출동?
    • 입력 2014-06-29 07:15:07
    • 수정2014-06-29 07: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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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선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여야는 본격적인 후보 공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재보선에서 여야는 과반 의석을 놓고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7.30 재보궐 선거는 모두 15곳에서 치러집니다.

지난 2002년 재보선 13곳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6곳, 영남 2곳, 호남 4곳, 충청 3곳입니다.

지방선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여야는 거물급 인사들을 대거 출동시킬 태세입니다.

최고 관심 지역은 서울 동작 을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황식 전 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전략 공천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안철수 대표계 금태섭 대변인이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정동영 고문이 나설지 주목됩니다.

전남 순천 곡성은 이른바 왕의 남자들의 대결 구도입니다.

이정현 전 수석에 맞서 새정치연합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인 조순용 전 수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서갑원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기 평택을에서는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 지역 3선인 정장선 전 의원 경기 수원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과 손학규 고문이 맞대결을 벌일지도 정치권의 관심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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