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투타 맹활약에도 ‘또 날아간 10승’

입력 2014.07.03 (21:52) 수정 2014.07.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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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투수 혼자의 힘으로 메이저리그 10승 고지 밟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잘 던지고 잘 치며 투타에서 맹활약했지만 구원진 난조로 또 한 번 10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1,3루 위기에서 선보인 류현진의 탈삼진 능력입니다.

클리블랜드 4번타자 산타나와 5번 곰스를 꼼짝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고구속 150킬로미터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삼진을 8개나 잡았습니다.

유일한 실점은 4회 레이번에게 허용한 2점 홈런이었습니다

침묵하던 타선의 해결사도 류현진이었습니다.

5회 상대 투수 바우어의 시속 150킬로미터 직구를 받아쳐 적시 2루타를 날렸습니다.

첫 타석 안타를 포함해 2타수 2안타의 맹타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다저스가 3대 2로 앞선 8회 구원투수 윌슨이 역전을 허용해 시즌 10승이 날아갔습니다.

결국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에 5대 4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빛바랜 활약을 펼쳤습니다.

안타 한 개와 볼넷 3개로 38일 만에 하루에 네 차례나 출루했지만 팀은 볼티모어에 6대 4로 역전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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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투타 맹활약에도 ‘또 날아간 10승’
    • 입력 2014-07-03 21:55:06
    • 수정2014-07-03 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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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투수 혼자의 힘으로 메이저리그 10승 고지 밟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잘 던지고 잘 치며 투타에서 맹활약했지만 구원진 난조로 또 한 번 10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1,3루 위기에서 선보인 류현진의 탈삼진 능력입니다.

클리블랜드 4번타자 산타나와 5번 곰스를 꼼짝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고구속 150킬로미터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삼진을 8개나 잡았습니다.

유일한 실점은 4회 레이번에게 허용한 2점 홈런이었습니다

침묵하던 타선의 해결사도 류현진이었습니다.

5회 상대 투수 바우어의 시속 150킬로미터 직구를 받아쳐 적시 2루타를 날렸습니다.

첫 타석 안타를 포함해 2타수 2안타의 맹타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다저스가 3대 2로 앞선 8회 구원투수 윌슨이 역전을 허용해 시즌 10승이 날아갔습니다.

결국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에 5대 4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빛바랜 활약을 펼쳤습니다.

안타 한 개와 볼넷 3개로 38일 만에 하루에 네 차례나 출루했지만 팀은 볼티모어에 6대 4로 역전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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