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마…장마철 무기력증 이겨 내려면?
입력 2014.07.03 (23:44)
수정 2014.07.04 (0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을 알리듯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이런 날씨엔 몸도 마음도 처지기 쉬운데요.
이겨내는 방법, 이정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오락가락 이어지는 빗줄기에 거리에는 우산 행렬이 늘어섰습니다.
남부지방에 이어 오늘 중부지방에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전북 진안에는 어제부터 최고 13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서울에는 22mm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은 밤새 남쪽 해상으로 물러갔다가 주말에 북상해 일요일부터 다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에 하루꼴로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 많은 장마철.
특히 7월에는 연중 일조 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몸도 변화를 느낍니다.
<인터뷰> 정정애(서울시 영등포구) : "눅눅한 날씨에 숙면을 못 취해서 피곤함을 좀 많이 느끼고요, 회사 업무를 하는데서도 좀 많이 다운되는 기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장마철에 무력감을 느끼는 건 호르몬의 변화 때문.
주로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짧아진 일조시간 때문에 낮에도 분비되면서, 한창 활동할 시간에 졸리거나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동반합니다.
<인터뷰> 오범조(서울의대 보라매병원/가정의학과 교수) : "수면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해서 이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도 꾸준히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리듬을 유지하고 불면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을 알리듯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이런 날씨엔 몸도 마음도 처지기 쉬운데요.
이겨내는 방법, 이정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오락가락 이어지는 빗줄기에 거리에는 우산 행렬이 늘어섰습니다.
남부지방에 이어 오늘 중부지방에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전북 진안에는 어제부터 최고 13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서울에는 22mm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은 밤새 남쪽 해상으로 물러갔다가 주말에 북상해 일요일부터 다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에 하루꼴로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 많은 장마철.
특히 7월에는 연중 일조 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몸도 변화를 느낍니다.
<인터뷰> 정정애(서울시 영등포구) : "눅눅한 날씨에 숙면을 못 취해서 피곤함을 좀 많이 느끼고요, 회사 업무를 하는데서도 좀 많이 다운되는 기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장마철에 무력감을 느끼는 건 호르몬의 변화 때문.
주로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짧아진 일조시간 때문에 낮에도 분비되면서, 한창 활동할 시간에 졸리거나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동반합니다.
<인터뷰> 오범조(서울의대 보라매병원/가정의학과 교수) : "수면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해서 이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도 꾸준히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리듬을 유지하고 불면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장마…장마철 무기력증 이겨 내려면?
-
- 입력 2014-07-03 23:45:18
- 수정2014-07-04 00:49:14

<앵커 멘트>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을 알리듯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이런 날씨엔 몸도 마음도 처지기 쉬운데요.
이겨내는 방법, 이정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오락가락 이어지는 빗줄기에 거리에는 우산 행렬이 늘어섰습니다.
남부지방에 이어 오늘 중부지방에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전북 진안에는 어제부터 최고 13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서울에는 22mm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은 밤새 남쪽 해상으로 물러갔다가 주말에 북상해 일요일부터 다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에 하루꼴로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 많은 장마철.
특히 7월에는 연중 일조 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몸도 변화를 느낍니다.
<인터뷰> 정정애(서울시 영등포구) : "눅눅한 날씨에 숙면을 못 취해서 피곤함을 좀 많이 느끼고요, 회사 업무를 하는데서도 좀 많이 다운되는 기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장마철에 무력감을 느끼는 건 호르몬의 변화 때문.
주로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짧아진 일조시간 때문에 낮에도 분비되면서, 한창 활동할 시간에 졸리거나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동반합니다.
<인터뷰> 오범조(서울의대 보라매병원/가정의학과 교수) : "수면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해서 이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도 꾸준히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리듬을 유지하고 불면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을 알리듯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이런 날씨엔 몸도 마음도 처지기 쉬운데요.
이겨내는 방법, 이정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오락가락 이어지는 빗줄기에 거리에는 우산 행렬이 늘어섰습니다.
남부지방에 이어 오늘 중부지방에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전북 진안에는 어제부터 최고 13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서울에는 22mm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은 밤새 남쪽 해상으로 물러갔다가 주말에 북상해 일요일부터 다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에 하루꼴로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 많은 장마철.
특히 7월에는 연중 일조 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몸도 변화를 느낍니다.
<인터뷰> 정정애(서울시 영등포구) : "눅눅한 날씨에 숙면을 못 취해서 피곤함을 좀 많이 느끼고요, 회사 업무를 하는데서도 좀 많이 다운되는 기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장마철에 무력감을 느끼는 건 호르몬의 변화 때문.
주로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짧아진 일조시간 때문에 낮에도 분비되면서, 한창 활동할 시간에 졸리거나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동반합니다.
<인터뷰> 오범조(서울의대 보라매병원/가정의학과 교수) : "수면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해서 이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도 꾸준히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리듬을 유지하고 불면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이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