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넥센과의 첫 만남에서 승리

입력 2014.07.05 (06:23) 수정 2014.07.05 (07: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김병현이 전 소속팀이었던 넥센과의 첫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범호가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김병현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아는 1회초 나지완이 선제 두 점 홈런을 터트려 넥센을 상대하는 김병현의 부담감을 덜어줬습니다.

김병현은 첫 이닝에서 이택근을 1루 견제구로 잡아냈고, 이후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으로 스스로 넘겼습니다.

5회까지 안타 7개를 허용한 김병현은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2점만 내줬습니다.

한 점 차로 앞선 5회에는 이범호가 넥센 하영민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트려 김병현을 든든하게 지원했습니다.

기아는 넥센의 추격을 받았지만 결국 승리해 김병현은 전 소속팀을 상대로 시즌 2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칸투의 두점 홈런 등을 앞세워 삼성에 5대 4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투수 이용찬이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10경기 출전 정지를 당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KBO는 이용찬이 피부질환 치료 목적으로 병원 처방을 받은 정황은 인정되지만 사전 소명 절차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선발 류제국의 호투 속에 NC에 6대 3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고, 롯데는 강민호와 히메네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SK에 6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병현, 넥센과의 첫 만남에서 승리
    • 입력 2014-07-05 06:24:38
    • 수정2014-07-05 07:22:5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김병현이 전 소속팀이었던 넥센과의 첫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범호가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김병현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아는 1회초 나지완이 선제 두 점 홈런을 터트려 넥센을 상대하는 김병현의 부담감을 덜어줬습니다.

김병현은 첫 이닝에서 이택근을 1루 견제구로 잡아냈고, 이후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으로 스스로 넘겼습니다.

5회까지 안타 7개를 허용한 김병현은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2점만 내줬습니다.

한 점 차로 앞선 5회에는 이범호가 넥센 하영민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트려 김병현을 든든하게 지원했습니다.

기아는 넥센의 추격을 받았지만 결국 승리해 김병현은 전 소속팀을 상대로 시즌 2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칸투의 두점 홈런 등을 앞세워 삼성에 5대 4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투수 이용찬이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10경기 출전 정지를 당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KBO는 이용찬이 피부질환 치료 목적으로 병원 처방을 받은 정황은 인정되지만 사전 소명 절차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선발 류제국의 호투 속에 NC에 6대 3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고, 롯데는 강민호와 히메네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SK에 6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