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투기 단독 후보 F-35, 미국서 전면 비행중지

입력 2014.07.05 (06:51) 수정 2014.07.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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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의 차기 전투기 단독 후보인 F35에 대해 미국이 비행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이륙 도중 발생했던 화재 원인을 조사한 후에 비행 재개 여부를 결정하겟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가 시험 비행중인 f35기는 모두 일흔 아홉댑니다.

1조 5천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개발자금이 투입되고 있고 수직 이착륙까지 가능한 최신형 전투깁니다.

미 국방부가 이들 f35 전투기 전부에 대해 시한부 비행중지를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륙 도중 불이 나면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01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f35 기종은 그동안 많은 문제를 드러내왔고 생산비용도 크게 올랐습니다.

미국내에서는 시험비행도 끝나기 전에 4천억 달러에 2400여대를 생산하기로 한 미국 정부 결정에 대해 비판도 거셉니다.

<녹취> 미국 항공 전문가

f35는 한국도 차기 전투기 후보로 단독 선정한 기종입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아예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있고 일본과 캐나다, 이스라엘도 구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발비용이 늘어나면서 한대에 2천억원에 이르는 f35의 가격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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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전투기 단독 후보 F-35, 미국서 전면 비행중지
    • 입력 2014-07-05 06:53:36
    • 수정2014-07-05 07: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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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의 차기 전투기 단독 후보인 F35에 대해 미국이 비행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이륙 도중 발생했던 화재 원인을 조사한 후에 비행 재개 여부를 결정하겟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가 시험 비행중인 f35기는 모두 일흔 아홉댑니다.

1조 5천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개발자금이 투입되고 있고 수직 이착륙까지 가능한 최신형 전투깁니다.

미 국방부가 이들 f35 전투기 전부에 대해 시한부 비행중지를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륙 도중 불이 나면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01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f35 기종은 그동안 많은 문제를 드러내왔고 생산비용도 크게 올랐습니다.

미국내에서는 시험비행도 끝나기 전에 4천억 달러에 2400여대를 생산하기로 한 미국 정부 결정에 대해 비판도 거셉니다.

<녹취> 미국 항공 전문가

f35는 한국도 차기 전투기 후보로 단독 선정한 기종입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아예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있고 일본과 캐나다, 이스라엘도 구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발비용이 늘어나면서 한대에 2천억원에 이르는 f35의 가격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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