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풍 영향 벗어나…특보 대부분 해제

입력 2014.07.10 (07:00) 수정 2014.07.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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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일본 열도로 향하면서 부산은 간접 영향권에서도 점차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대부분 특보는 해제됐고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만 내려졌습니다.

부산 연결합니다.

최지영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밤새 태풍 '너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었던 부산은 날이 밝아 오면서 바람이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해안가 파도도 잠잠해지고 현재는 비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밤사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부산에는 한 때 초속 18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피해 없이 새벽 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인한 강수량도 2밀리미터에 그쳤습니다.

현재 동해남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최고 4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은 어제부터 입욕이 전면통제됐고 ..

어제 저녁 6시부터 내려졌던 부산항의 선박 입항 금지 조치는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해제됐습니다.

태풍 너구리 영향으로 어제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배편과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지만 그 밖에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태풍 너구리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오전부터 부산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 벗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민락 수변공원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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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태풍 영향 벗어나…특보 대부분 해제
    • 입력 2014-07-10 07:01:53
    • 수정2014-07-10 0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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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너구리가 일본 열도로 향하면서 부산은 간접 영향권에서도 점차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대부분 특보는 해제됐고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만 내려졌습니다.

부산 연결합니다.

최지영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밤새 태풍 '너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었던 부산은 날이 밝아 오면서 바람이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해안가 파도도 잠잠해지고 현재는 비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밤사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부산에는 한 때 초속 18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피해 없이 새벽 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인한 강수량도 2밀리미터에 그쳤습니다.

현재 동해남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최고 4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은 어제부터 입욕이 전면통제됐고 ..

어제 저녁 6시부터 내려졌던 부산항의 선박 입항 금지 조치는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해제됐습니다.

태풍 너구리 영향으로 어제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배편과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지만 그 밖에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태풍 너구리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오전부터 부산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 벗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민락 수변공원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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