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일본 상륙…폭염 기승

입력 2014.07.10 (12:12) 수정 2014.07.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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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너구리'는 오늘 아침 7시쯤, 일본 규슈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앞으로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는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현재 태풍특보는 해제됐지만, 제주 남쪽과 남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이고요.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오늘내일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어젯밤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꽤 더우셨죠?

태풍이 덥고 습한 공기를 밀어올리면서 밤에도 뜨거운 열기가 남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오늘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영남 내륙 곳곳 등으로 오전보다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된 상태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대구가 33도까지 치솟는 등 덥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이 열기는 오늘 밤,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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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너구리’ 일본 상륙…폭염 기승
    • 입력 2014-07-10 12:14:33
    • 수정2014-07-10 13:02:31
    뉴스 12
제8호 태풍 '너구리'는 오늘 아침 7시쯤, 일본 규슈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앞으로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는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현재 태풍특보는 해제됐지만, 제주 남쪽과 남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이고요.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오늘내일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어젯밤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꽤 더우셨죠?

태풍이 덥고 습한 공기를 밀어올리면서 밤에도 뜨거운 열기가 남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오늘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영남 내륙 곳곳 등으로 오전보다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된 상태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대구가 33도까지 치솟는 등 덥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이 열기는 오늘 밤,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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